지방의 to질문이요

정원대비 T/O가 많은 학교의 입장에서 설명드리는 거라 적절하지 않은 대답이 될 수 있지만, 저희 학교의 홍보겸 해서 말씀 드리면
우선 수도권 병원 중 AMC, SMC의 경우는 타교생이 인기과를 하려고 할 경우, 내신이라는 점수가 크게 작용하는데 내신 1-2등급 이내인 학생들이 주로 지원합니다(상위 10-20% 이내) 그런데 이 때 정원대비 T/O가 많은 학교는 상대적으로 내신 경쟁이 덜 치열하기 때문에 내신을 취득할 때 이득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정원 수의 절대값이 작은 학교의 경우에는 아무래도 등수 하나하나차이가 크기 때문에 불리할 수도 있습니다
CMC의 경우에는 전공의 시험점수가 가장 크게 좌우합니다만 내신의 경우에는 위와 같습니다
AMC, SMC, CMC를 제외한 기타 병원의 경우에는 타교생이 인기과/경쟁과를 가져가는 경우는 성적에 크게 관계없이 로얄이 아니라면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몰라서 그러는데요.
과를 정하는 시기가 언제인가요?
본과 4년 졸업할때 쯤인가요?
같은 질문인지 모르겠는데 자교에 남을건지 타병원에서 수련할건지 정하는 시기는요?

사람마다 다릅니다만 주로 PK(본과3-4학년) 혹은 인턴 때 정한다고 합니다
성적에 따라 갈리기 때문에 타교 로얄이신분이 아니라면 대부분 입학시부터 다른 병원에 가고싶다며 학점관리를 열심히 하는 분도 있고 다니다보니 학점이 잘 나와 타병원으로 가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넹 좋은 정보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즘 계속 인턴 레지던트 TO 줄이는 중이라 점점 서울로 올라오기 힘들어지고 있어요. 자교 티오도 생각하세요

아하 넹 감사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