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생명임에도 생1이 꿀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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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유전이 어렵다고 언제나 어렵다고 이야기합니다.
3개의 형질이 하나의 가계도에 엮여 나오고, 일부 단서만으로 전체를 추리하고, 기타등등...
나머지 문제들을 다 맞춘다는 가정 하에,
어려운 유전을 다 틀리고, 그 외의 문제만 정확하게 풀어도 2등급은 맞을 수 있습니다.
거기에서 한두문제만 맞춰주어도 1등급.
이번 수능같은 경우, 2점짜리 가계도 + 3점 2문제까지는 1등급이었죠.
50점이 목표가 아니라 1등급이 목표라면 좋은 과목인 것 같아요. 저는 10분 내로 유전 빼고 다 푼 다음에 유전을 차례차례 처리해버린다는 전략으로 밀고나갔어요. (물론 10분만에 다 못풀었지만,... 유전 제외한 부분이 어려워서) 그래도 어느정도 먹혀서, 2점짜리 가계도와 3점짜리 유전 하나 틀려서 1등급이었어요.
결국 생1의 핵심은 유전이 아닌 다른 단원들. 그 단원들만 튼튼해도 크게 터질 일 없는 과목입니다. 남은 단원들은 개념만 외우면 별로 어렵지 않잖아요? 기출 풀면서 유형만 분석해도요. 표본이 많은 것도 많은 것이지만, 그 표본들중에서 4단원을 한번도 공부하지 않고 시험장에 들어가는 사람이 절반 가까이 된다는 것이 더 중요해요.
아무튼, 제 생각은 생1만큼 꿀과목이 없는 것 같다는 거에요. 물론 냉탕을 기대했다가 열탕에 들어가면 뜨겁지만, 못본다면 어차피 다같이 못볼테니까요. 헬생명 헬생명 하지만, 누군가가 저한테 탐구 뭐 보냐고 물어보면 주저하지 않고 생1을 추천할거에요. 어떻게 보면 헬유전이지만, 다르게 보면 유전빼고는 쉬우니까요.
p.s. 화2는 하지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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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닛 이번수능 최고꿀과목 화2를 하지 말라니!
는 지1물2러
1등급은 쉽지만 50점은 어려운 과목ㅇㅇ
화2덕분에 재수
16수능처럼 헬파이어로 나오게 되면 앞에서 하나 삐끗하는 순간 끝나버림. 타임어택에 대한 철저한 대비와 당황했을 때 멘탈잡는 연습이 필요.그리고 생1 특성상 킬러문제가 시간을 많이 잡아먹기 때문에 이런 킬러 문제들을 시험도중에 전략적으로 포기할 수 있는 결단력이 중요함.
젖과 꿀이 넘쳐 흐르는 물2 화2를 안 하다니 생1 훌리로군
지1 : ㅋ
화2가어때서ㅠ 2중에제일꿀인데..
생1 킬러는 뜬금포로 나오지 않고 항상 유전이기때문에 통수도 없고 1등급 맞기 꿀인건 변함없다고 생각. 지엽 하나에 유전 하나 버려도 1나옴.
물론 만점은 리스펙
막줄 핵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