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날을 한 번 더 겪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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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한능검 봤는데
수능날이 문득 떠오르더군요
추위..... (추위의 면에선 올해보다 작년 수능날이 떠올랐음) 학교.....
학교안에 들어가니 있는 책걸상...
두명의 감독관..
젠장 수능날 같았음...
물론 한능검은 쉬우니까 잘보긴 했지만...
왜 수능의 악몽을 다시 느끼게 하는가 ㅋㅋㅋㅋ ㅠㅠㅠㅠ
저 진짜 수능 보러 갈 때 경찰차 타는 사람들 이해 못했는데
제가 수능 갈 때 그렇게 되더라구요...
하.. 경찰 부르고 뭐하고 엄청 당황하고 긴장 진정 안되고 시험봤고... 망했죠 ㅠㅠㅠㅠㅠ
그래서 지금 문득 다시 생각해보니 조금 아쉽긴 한데.... 휴 그게 아쉽다고 +1 할 건 아니겠죠....? 하핳.... 경찰차..때문은 아니지만 한동안 +1 하고싶었다는........
돌아갈 곳이 있어서 정말 다행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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