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mfnLQcB2bjdIr [653472] · 쪽지

2016-03-22 11:3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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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국수영 영역별 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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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2016학년도 대수능 성적표

구분 표점
국어 A 130 97 1
수학 B 121 89 2
영어 136 100 1
화학1 62 89 2
생명과학1 67 96 2

국어a : 화작문 어법은 무난하게 풀었다 어법을 못하는 편이라 시험 시작전 ebs 문법다지기를 챙겨가 봤는데 하필 운 좋게도 어법문제로 시험 30분전 봤던게 나왔음...비문학 파트로 들어가자 막히기 시작했다...하지만 평소에 비문학이 제일 자신있던터라 결국 적정한 시간안에 다 풀었다...문학으로 넘어갔다...강대 신희평샘이 나올수 있다고 강조하신 유치진 소랑 박완서 나목이 나와서 놀람...타임어택이 시작됨...결국 종료직전 아슬아슬하게 다 품...직감적으로 69보다 어렵지만 잘 봤다고 생각했건만 2점짜리 두문제를 어법과 문학에서 틀려 96점...1등급


수학b : 28번까지 다 풀면서 딱히 어려운 문제가 없었음...의외로 21번이 너무 쉬워 내가 맞게 푼건가 잠시 고민함...28번까지 무난히 풀고나서 29 30번에 온 힘을 쏟았건만 결국 둘다 틀려 92점...어떤 현역들이 26번(?)이차곡선 문제 정답이 107이라고 여럿이 하나같이 주장해서 내가 잘못 푼건가 했지만 나중에 채점결과 헛소리임이 판명...29번 신유형 문제에 당황...타임어택은 딱히 없었음...어려워서 못푸는 문제가 있었을뿐...92점 2등급...69보단 살짝 어렵구나 하는 생각이 뇌리를 스침


영어 : 현역 재수 2년간 69수능 5회 모두 만점을 받은 터인데다가 외국에 오래 살다오고 공인영어 시험 성적도 괜찮은 편이라 가장 자신있는 영역이 3교시 영어영역...빈칸을 푸는순간 딱 봐도 최근 2년동안 평가원 교육청을 통틀어 가장 어려운 시험이 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직감적으로 듬...결국 장문독해 파트에 가서 살짝 타임어택이 오기 시작함...마킹을 끝내고 시험지를 정리하니 1분후 종료령이 울림...현역들이 역시 별로 안 어려웠다고 옆에서 허세를 부려 살짝 긴장...내가 난이도를 잘못 체감한건가 해서 당황...100점 1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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