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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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뒤에 아무런 생각이 없이
대학와보니 내가 너무 무능하다.
할줄아는건 어정쩡한 회색미소를 띄우는 것뿐.
다른사람들은 형형색색의 색을 띄고 있는데
난 과거 고등생활에서 아직도 벗어나지 못했다
가장 많은 것들을 지금 배우고있다
고등학교때 나는 가장 나에게 게을렀는듯...
취미생활 하나 없어서 방황하는 인간이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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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하면 된다는 가장 중요한 희망을 얻었고 친구들의 조언과 이번 시험을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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