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 삼수도 추억이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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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에는 세상에서 나만큼 힘든 사람이 있을까 할정도로 하루하루가 고통스러웠는데 지금은 가끔 재수 삼수때 있었던일 (예를 들어 버스타고 서울까지 학원다니던 기억 수능 끝나고 길을 걸었을때 혼자 스스로에게 수고했다고 눈물흘리던 모습 등등등) 떠올리면 웃음이 나면서 가슴이 따뜻해지더라고요. 수험생 여러분 지금은 가장 힘들겠지만 나중엔 좋은 추억이었다는 생각이 들도록 꼭 원하는 대학 가셨으면 좋겠어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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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명 지원했던데 쓰신분 있나요
미친거 같긴 한데....저도 재수할때가 가끔씩 그리워지더라구요....
누가 현우진 명언을 쓸 것 같다
과거는 미화되죠
지나고 나면 다~~~
맞아요...재수할때를 잊을수가 없어요..너무 힘들었지만 대학을 붙어서 좋은기억으로 남을수 잇엇던건지 몰리도 정말 의미있었던 추억인것같아요.. 스스로에 대해 깊게 생각할 시간이 많았던 것 같아요..
성공하면 추억이고 실패하면 악몽
ㅇㄱㄹㅇ
이거 진짜 진리... 후자를 겪어본 입장에서
ㅇㅈ
다들 아름다운 추억만 만드시길
군대도 지나고 나면 추억이라고 많이들 헛소리 해요. 기억은 미화되기 마련.
결과는 과거미화의 좋은 재료죠...에휴
결과가 어떻든간에 재수했을때, 삼반수했을 때가 기억나네요..특히 재수하던 시절 반 친구들이 각 학교 대숲에서 댓글다는거 가끔 보면 생각도 나고요 ㅎㅎ
ebs지문에 있었죠 ㅋㅋ
사람은 안좋은건 잊고 좋은것만 기억하려는 본성이 있기 떄문에
과거 회상을 할떄에는 안좋은건 싹 빠지고 그 경험이 좋게 다가온다
좋은 말씀이긴 하지만 N수생의 입장에서는 확실히 아직은 공감이 안되는군요 ㅋㅋ
뭐 저도 N수 끝나면 비슷한 말 할것같긴 합니다
삼수해서 지금 대학교 2학년 재학중인데...지금도 그 시절은 괴롭고 힘들었음;...악몽 그 자체;...너무 열심히 살아서 그런가 ;....요즘은 너무 편하게 살아서;...그때처럼 의욕도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