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or die [649958] · MS 2016 · 쪽지

2016-07-15 02:23:25
조회수 1,088

방금 강제로 생물 초파리 유전실험 재현한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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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입원하셔서 집안 관리가 안되는상황이였음 


나는 새벽에 학원가서 11시쯤에 돌아오니 더더욱 관리 x 

근데 몇일전에 아버지가 베란다에 옥수수랑 바나나를 드시고 찌꺼기를 컵에놓으시고 방치하셧나봄 

오늘 베란다가서 근처 비닐 잘못건들였는데 나루토에 그 벌레다루는닌자를 연상시키는 벌레폭풍 ...

다크스윔인줄알았음 못해도 백마리는 된다 싶을정도로 이렇게 혐오스러운건 올해들어 처음인듯 

평소 벌레를 싫어하고 겁도 있어서 더더욱 

그래서 바로 문닫고 (유리) 그 콜로니(컵)을 지켜봄 

이걸 어찌해야하나 ..... 하다가 빵집 비닐을 발견 

이거 잘못뒤집어씌우면 내몸에 다달라붙는다 .... 하지만 물러서긴 힘든상태 

"군대가려고했는데 빨라야 내년이라 강제재수시작해서 여기까지온거처럼 그냥 감행하자!"

해서  다시 베란다 진입 우선 초파리들의 인지능력을 확인하기위해 진동 소리 등등 처음부터 약간씩 커지게 조절시켜보니 아무리 많은수의초파리라도 하나의 초파리의 인지능력과 같다는걸 알게됨 

그래서 씌웠습니다 .
사진상으로는 한 30마리 같아보이지만 최소 100마리  검은점들 희미한것까지 전부 초파리 ... 

강제로 멘델의 초파리실험했네요 흰눈색도 있으려나 ..... 살면서 제일 혐오스러운날인듯 

생1 대충하는중이였는데 열심히 해야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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