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알클리어 [605728] · MS 2015 · 쪽지

2016-08-15 23:5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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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기출에 대해서 드는 생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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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점수 기준)
2016 6월 100
2016 9월 100
2016 수능 96 인 반수생입니다.

현역 때는 시간이 없다는 이유로, 그리고 기출의 중요성을 몰라서 기출을 재료로 공부하지 않았는데요. 사실 친구들이 다 쟁여두고 푸는 마닳 하나 사서 반 정도도 안 풀고 수능 시험장 들어간 것 같네요.

그런데 지금 반수를 해 보니까 온라인/오프라인 잘 가르치는 선생님들께서 하나같이 하시는 말씀이 기출이 중요하다. 네요. 수능기출은 최근 15개년, 평가원기출은 최근 5~10개년치는 확실하게 내 것으로 만들고 들어가라고 하시네요. 기출이 이렇게 중요한지를 현역 때는 몰랐습니다.

국어의 방법론을 나름대로 세운 후에는 기출에 적용, 검증하면서 방법론을 확고히 해 나가는 방법이 가장 정석적이고 확실한 국어 영역 정복법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메이저학원 야간반과 대치동 현장강의를 병행하다보니 이제 프리파이널 시즌~ 파이널 시즌이 되어 가면서 상상모의고사, 이감모의고사(김봉소), 이원준모의고사, ... 등 수많은 '평가원급' 모의고사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데, 기출 정리부터 확실하게 끝내두고 시간 남으면 풀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수능/평가원 기출 제대로 정리 안하고 각종 사설모의고사들에 이리저리 휩쓸려 다니는 분들을 보면 안타까울 뿐... 저도 그렇게 되지 않도록 한번더 경계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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