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컴공 ㄱㄱ [291837] · MS 2009 · 쪽지

2011-03-01 19:13:01
조회수 779

대학동기 동생 떄문에 그런데요.제가 소심한건지..

게시글 주소: https://h.orbi.kr/000922885

더 좋은대학가보겠다고 재수했었는데 결국 고3때 붙을수 있는곳보다 더 낮은대학 왔거든요?

처음엔 막 한숨만나오고 짜증도나고 그래서 반수하려다가 막상 들어와보니깐 재수생들도 좀있고 선배들도 그리 나쁘지는 않고 과도 저랑맞는것 같아서

저 그냥 학교열심히 다니자고 생각하고 있는데요.아 버릇없는 애 떄문에 골치아픕니다.일단 저는 91년생이구요 얘는 93인데요.

다 장황하게 말하기가 조금그럽니다 ㅡㅡ...아우 술자리에서도 저나 걔나 둘다 술못마시면서 저보다 조금더 잘마신다는거에 대한 자부심있는지 선배들도 가

만히 있는데 제잔 따라주면서 '거절하지마요 내가주는거니'이런식으로 말하고 자기가 저보다 선배인냥 행세하고 평소에 저말고 다른동기한테도 그러는것같

은데 좀 깝쳐요...이게 장난인지몰라도 호칭은 형이라고 붙이는데 가끔 말끝뒤에 '어쩌라고 ㅋㅋㅋㅋ'이런거랑  '근데?.ㅋㅋㅋ' 'are you got it?' 이런식

으로 하는데 제가 괜히 민감한건지 .....아 ㅡ..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S.E』연치 · 370911 · 11/03/01 19:15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그리부이 · 345670 · 11/03/01 19:38 · MS 2010

    일단 나이제 이니까 기분나쁜거 잖아요. 그럼 나이제인데 '그런식으로' 깝치는 놈 있으면 선배한테 찍힙니다.

    새터때 보니까 벌써 선배사이에 유명한애 있던데 아마.. 님만 기분나쁘신게 아니고 다른선배들도 같은식으로 생각하지 않을까 싶네요..

    결론은 두고보면 곧 마무리 되지 않을까요? ㅋㅋ

  • sl_alopo · 345501 · 11/03/01 19:38 · MS 2010

    일단 나이가 어리지 않다고 해도 짜증날꺼 같은데

  • 츄천좀 · 329526 · 11/03/01 19:44 · MS 2010

    음 활발한거랑 깝치는 거랑 다른건데...별로 예의가 없는듯

  • 엘티 · 354550 · 11/03/01 20:06 · MS 2010

    깝을 쳐도 호감이 있고 비호감이 있는데 그분은 비호감쪽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