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희엽 국어] 2017 국대 출간에 즈음해서 드리는 말씀
게시글 주소: https://h.orbi.kr/0009236871
사랑하고 존경하는 오르비언 여러분
2017학년도판 국가대표 모의고사를 내게 되었습니다.
올해는 수능국어 세계에 사건 사고도 있었지만, 새로운 문제 스타일이 등장하는
뜻 깊은 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예전보다 깊어지고 길어졌습니다.
9평에서도 새로운 융․복합 지문이 나오는 바람에 기존의 일부 문제를 폐기하고
9평식의 문제를 개발해서 출간하는 바람에 많이 늦어졌습니다.
ebs 연계 측면만을 고려한다면
딱 한 달의 효용을 가진 상품을 만든 셈입니다.
대한민국에서 오르비에서나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박성준 대표님이나 라끄리 이광복 이사님께 특별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여러분께 자그마한 도움이 되기를 바랄 뿐입니다.
수능이 예전보다 파괴력이 많이 줄어든 시험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어떤 누군가에게는 최후의 승부처인 시험이기도 합니다.
사랑하는 오르비언
모두
마지막 가속을 잘 붙이시어 활주로에서 멋지게 비상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아마?
-
탈춤놀이 접사 0
탈춤/놀이로 끊고 탈/춤 으로 한 번 더 나뉘고 추-/ㅁ 으로 한 번 더 나뉘는데...
-
인강판에서 혼자만 마스크쓰는 거 아 닌가
-
"국민곡" 1
Icon-사랑을 했다...
-
어디로 가지
-
디룩디룩
-
[단독] 서울대 나온 의사 아니었어?…"로고 무단 사용 787건" 2
#. 병원 간판에 서울대 로고를 붙였던 한 정형외과는 이를 무단 사용했다가...
-
평가원 고정 1인데 왜 이감만 보면 60점대가 나오는걸까요ㅠ 너무 차이가 큰데.....
-
독서에서 좀 깎이긴 했지만 수능날 이정도 1컷에서 이정도 점수 받으면 국어가 발목을 잡진 않을 듯
-
면접관들한테 듀얼! 하고 남은 라이프로 점수매긴후 대학들어갔으면
-
우리의 '목적'은 자신의 우월함을 인정받는 것이 아니라 원하는 대학에 가는 것임을 기억합시다
-
6모 국어 1
현장때도 느꼈지만 진짜 개어렵다.. 에이어, 이대봉전에서 걍 멘탈 나가는듯
-
수1문제 질문 0
이렇게는 못푸나요..? A의 x를 t라고 가정하고, A의 y+6=B의 y 를...
-
뭐 비율이 너무 크지않은이상 맞는방향같음 저건 자퇴막을려고 하는 안전장치라고생각함...
-
지원자 154명이고 모집 인원은 15명인데 47명 중에 22등이면 광탈이죠? 현실적으로
-
아내 심정이 너무 애달픔
-
수능을 어캐보나요..?ㅜㅜ
-
아무튼 난 상관없음 니들끼리싸우셈
-
한수 9차 후기 0
독서론 화작 문학 독서 ㅈㄴ 골고루 틀려서 65점ㅅㅂ... 멘탈 갈린다 왜케 어렵지
-
아니 이거 뭐에요 고1이나 그 이하로 돌려보내줘...
-
수능은 52일
-
국어 실모 풀었다 11
제군들, 나는 언매가 싫다
-
진짜 10월에 50불까지만 가자
-
시대인재 유신T 0
유신T 추가자료 시네 모의고사 푸신분들 이거 카페에 올려주신 등급컷 대비 좀 쉽지...
-
오늘 범준모 풀려고 했는데 머가리가 깨질 듯이 아파서 도저히 안되겠음 양모 어때요?
-
정시내신들어가면 커트라인있는 고등학교들 피눈물나겠네 0
우리학교 5등급이 쟤네학교 3보단 잘해요 라고 증명할수도 없으니..
-
적분 맛잇는엔제좀..
-
지듣노 3
네모의 꿈 초등학생때 제일 좋아했던 노랜데 지금 다시 듣고 있네...
-
당신은 진짜 위기입니다
-
76분 20번틀 96 근데 +무한대로가야되니 (x-1)^홀수제곱이여야되는건...
-
모고 5회분에 변형n제 70문제짜리가 25000원 ㅋㅋㅋㅋ
-
ㄹㅇ궁금하네
-
그만큼 수능을 ㅈㄴ 잘치면 되니 좋았쓰
-
영원히 고통받는 비염인
-
난 애니보고 낮잠자는거밖에 하는게 없는데
-
어짜피 내일이면 훈련소에 가있을 테니까 모보 점령은 좀만 봐주세요
-
수능냄새 나기 시작하니까 정신 돌아온 옵붕이는 ㄱH추ㅋㅋ 6
정신차리고 보니까 성적이 정상이 아닌 옵붕이는 ㄱHㄱH추
-
무섭다 0
쌀쌀한 바람이 무섭다 여름을 제일 싫어하지만 가지마 여름아....
-
재수할때도 이런 기분 못느꼈는데 뭔가 이전의 나와 단절될 것 같은 불안감과 두려움...
-
대화 꼬라지가 왜... 13
웃긴애들일세....
-
패키지 추석 전에 시켜서 금요일에 배송왔는데 vol.1만 배송와서요ㅠㅠ 문의를...
-
가끔 오르락내리락 하는데 뭔 기준인지 모르겠,,,
-
여자 후배가 인사할 때….. 나는 남자랑만 6년 부대껴서 그냥 여자도 무서워...
-
후우 군가싫
-
다들 좋아 27
좋은 아침이라는 뜻
-
벌목의 슬픔으로 서 있는 이 땅 패역의 골짜기에서 우리는 서로에게 기댄 채 겨울을 난다
-
안녕하세요 롯데리아 vvip입니다
두근두근
출제는 누가 하는 건가요?
저하고 서울시교육청,ebs, 각종 국어교과서 집필위원로 활동하시는 선생님이 주로 내었고, 재작년 국대 출제위원이자 올해 오르비에서 '교과서 독해 경제편과 과학.기술편'을 내신 한은영 샘이 일부 도와주셨습니다.
작년이랑 비슷해요?
작년 클래식은 재작년 문제 중에서 선별해서 다시 추린 것이었죠. 1회분만 새 것이었구요. 제가 현강 때문에 너무 바빠서 문제 출제할 시간이 거의 없었습니다.
죄송스러운 마음에 수능 직전에 수능 예측모의고사 1회분을 오르비언들께 진상해 드렸습니다.
몇회분인가요*
ㅇㄹㅇ
알!람!용!
ㅇㄹㅇ
http://atom.ac/books/3594 에 적혀있는 것 보면 3회분이네요!
이걸 또 내?
ㄹㅇ
출제진에 큰 변화가 없는 것 같은데...
팩트폭력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