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알 보고 왔는데 세월호 냄새 진짜 풀풀... 오르비에서 까이던 분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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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세월호 기일 즈음에
오르비에서 세월호는 단순 교통사고인데 왜 자꾸 언급하냐는 의견이 꽤나 지배적일 때가 있었습니다
수험생 커뮤니티다보니 단원고 특혜의 영향을 받았었죠
그 때 몇몇 분들이 세월호 떡밥 아직도 끝나지 않은 게 너무 많다
당시 대처부터 청문회 국정원까지 해명 안 된 게 너무 많다
꿋꿋히 주장하시면서 욕 드시던 게 생각나 마음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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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자 고3되고 이과에다가 꿈은 건축임 내신은 아예 포기해서 67나오고 모의고사는...
그땐 아무도 대한민국 꼬라지가 이 꼬리지 인줄 몰랐으니 그럴만도하죠. 인신공양설이나 성형설을 어느누가 상상이나 해봤을까.. 하
성형설처럼 구체적으로는 아니지만 7시간 해명하라는 목소리는 정말 질기도록 주장해왔던 거죠... 그리고 정말 질기도록 해명 안 하고 있는...
헉 그분 억울하시겠네요..
ㅠㅠ.... 단순교통사고라고 하긴너무나 뭔가있어보여요
헐 그런 분위기였군요 충격
세월호 터진 직후 인터넷 괴담 돌던게 전부 사실인거죠
진짜 그때는 말도 안된다고 했는데.. 진짜 이럴줄은
음모병자들이 또 말 만드는줄 앎
하지만 그게 전부 사실 ㄷㄷㄷ
저도 그 때 조용히 보고 있었는데 음모론이라고 하기에는 팩트에 기반한 기사들이 너무 많았죠. 너무 국정원으로까지 스케일이 커지니까 오히려 음모론 느낌이라고 본능적으로 거부하던 감이.... 그러면 안 됐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