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스팀] 불수능이라고 꼭 소신지원 경향이 있는가? 과연 올해가 불수능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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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과연 올해가 불수능인가? 의 문제부터 다뤄보겠습니다.
사실 올해 수능이 최근 3년간의 수능 가운데는 최대의 불수능이 맞습니다. 그런데 7차 교육과정 전체를 통틀어 보면, 문과는 2010 수능 (1등급 컷 국어94- 수학91- 영어92 도합 277 올해수능 92/88/94 도합 274)와 굉장히 닮아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010 수능은 '평수능' 으로 평가되는 수능이였고, 그 이전해인 2009 수능 (1컷 국어 92 - 수나 79 수가 81 - 영어 95), 이듬해인 2011 수능 (1컷 국어 90 - 수나 89 수가 79 - 영어 90) 이라는 두가지의 지옥수능이 있었습니다. 왜 불수능과 물수능만 구분하시고, 중간을 생각 안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올해 수능은 '평수능' 입니다.
둘째, 불수능이라고 과연 펑크가 안 터지고 폭발만 일어나느냐?의 문제입니다.
또한, 2011 수능에는 상향지원의 경향이 두드러졌지만, 2009 수능은 고경핵펑크(5%), 연고자전 쌍핵펑크 등 수많은 펑크들이 돌출했고, 불수능의 소신지원 경향으로 인한 연고대 핵폭발은 2011 수능의 여파로 아직까지 회자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저는 이런 현상을 2011 수능의 일종의 특이성으로 보고, 그 해 모두가 미쳐있었다고 판단했습니다. 연점공에만 연경 실지원 의사를 밝힌 인원이 자그마치 304명이였습니다(연경 정원의 3배) 절대로 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난 것입니다. 그 해 유행어가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였습니다. 불수능인 영향도 약간은 있겠지만, 전설의 '머띵' 이라는 훌리에게 모두가 놀아났던 것입니다.
이것을 판단할 때, 좋은 근거가 되는 것이 논술경쟁률 입니다. 2011 당시에는 학생들이 논술을 쓰지 않았습니다. 정시에 매달렸죠. 반대로 연고대 문과 거의 대부분이 펑크였던 2012 수능은 연세대 논술 경쟁률이 자그마치 문과 평균 60대1을 넘겼습니다. 상위권이 논술로 달아나는 것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올해는 논술경쟁률이 낮습니다. 결코 호재는 아닙니다. 다만, 2011~2012 당시보다 최저학력기준 자체가 올라가서, 연고대 논술을 붙을 수 있는 학생들의 기본 성적대 자체가 건동홍 정도로 올라갔다는 점(연대는 최소 중경외시)가 대안으로 제시됩니다.
또한, 17명의 다양한 성적대의 학생들을 밀착개인지도하면서, 그들이 왜 연고대를 쓰고 왜 안쓰느냐의 이유를 탐독해 보았습니다. 역시나 '최저를 채우게 될지' 여부였습니다. 올해 연대,고대 논술경쟁률의 하락은, 논술의 채점과정 및 점수비공개 등 불투명성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올라간 최저 덕분에 자신이 최저를 채울 수 없다 판단한 허수권의 대거 이탈이 제1이유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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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에 당첨되셨습니다!
ㅋㅋ 지금정도 난이도를 물수능/평수능 이라고 하면 수험생들이 불쾌해 하는 것 같습니다.
요즘은 "끓는물"수능이라고 하더군요 ㅋㅋ
문이과 공히 물수능은 절대 아니기는 하죠. 끓는물 수능은 2014 이후 생긴 말이고, 7차 전체를 통틀어서 보면 평수능이죠.
딴과목은 모르겠는데 수학가형같은경우엔 1컷만 놓고 예전과 비교하면 안된다고 봅니다. 너무 문제스타일이 달라져서 요샌 1,2,3컷이 다닥다닥 붙어있고 예전엔 평균적으로 4점문제 두개차이나 나기때문에... 90점이상의 무난한성적 받기엔 예전이 더 어려웠지만 96점이상의 고득점받기엔 현재가 더 어려울수도...
강사경험이 있으시니 조언 감사합니다. 수학가형은 제가 직접 풀어보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맹점이 있죠. 그래서 올해는 이과출신 의대 컨설턴트를 초청하여, 정밀도를 더했습니다. 안그래도 메이저,인설의,수도권 의대 관련해서 그 논의가 진행중이였습니다.
중이었습니다 아닌가요? 논술 가르치시는 분 맞죠?
열통 터져서 덧글 하나 답니다. 평소엔 이 따위 덧글 그냥 무시해버리는데, 다시는 가만있지 않겠습니다. 자꾸 맞춤법 가지고 일부러 의도 뻔하게 시비거시는 분 많은데, 그 시간에 논술 '정확한 답 내기 - 논리적 흐름과 제시문의 적절한 취사선택 하기' 에 집중하시고, 정시 표본연구나 정시 경쟁률 연구나 하십시오. 맞춤법 다틀려도 논술 붙는데 지장 없습니다. 제가 논술 합격자 출신입니다.
맞춤법 다 틀리면 붙는 데 지장이 있을 텐데요..
왜 이렇게 열통 터지시는지 모르겠네요. 저는 논술 해본 적도 없고 할 생각도 없고 님에 대해서도 잘 몰라서 그냥 확인한 건데 어이가 없네요.
굳이....논술도 아니고 댓글에 맞춤법을 강요하실 이유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가만있지 않으면 어떻게 돼요?
인생이 고소해져요.
진짜 누구 알바신듯
아직 등급컷 확정 안나지 않앗나요 혹시 내려가면 어쩌시려고
등급컷 생각보다 정확하게 나옵니다. 그리고 자기점수가 1~2점 차이나는건 입시에서 꽤 영향미칠 수 있으나 난이도를 가늠하는데는 1~2점 차가 크게 영향 안미칩니다.
문과 기준 93 88 94정도로 잡던데 저것이 예를 들어 92 88 93정도만 되도 11수능 언수외와는 큰 차이는 없지 않나요
1~2점 차이가 아니라 자그마치 5점 차이잖아요. 사설입시기관들이 가끔씩 병맛을 풍기긴 해도, 적어도 M사나 E사는 5만명 이상의 표본을 담보하고 있습니다. 5만명 이상의 표본에서 5점차이라니요. 5점차이면 완전히 수능판을 엎어버리는 수준입니다. 또한 5점차이나 날 거면 논술 최저학력기준 미충족자는 대체 왜 생긴단 말입니까.
음 지금 예상 등급컷이 92 88 94군요 저것이 조금이라도 떨어져서 91 88 93이 되어도 꽤 어려운 수능이었다 라고 말할 수 있지 않을까요
수능 1컷합과 누적백분위 1% 사이에는 난도함수라는 마치 리만 가설처럼 안밝혀진 규칙성이 있습니다.
(사실 리만 가설에 비유하는 것은 말도안되는 정도로 훨씬 증명하기 쉽겠지만, 아무도 밝힐 필요없고 표본에 의한 통계적 추정이 가능하며 오르비는 충분히 그 실력이 되고 남기 때문에 안하는 것일 뿐이죠. 게다가 1%를 1.1%라고 추정하던 말던 정시결과에 별 영향없고 훌리들이나 따지는 그런 거죠. 훌리들은 제발 대학비교할 때 수시결과 좀 참조했으면 좋겠습니다. 연고/서성/한이/중경외시는 절대안바뀝니다. 중대가 이번에 치욕을 감수하고 다군을 주 모집단위로 하는 짓을 하더군요. 이게 얼마나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하는지......)
불수능으로 갈수록 1컷합과 1%의 거리는 멀어지고, 물수능으로 갈수록 가까워집니다. 저는 선험적으로 이것이 최악의 물수능의 경우 2점에 수렴하며 평수능이나 끓는물수능의 경우 7~8점 지옥수능은 최대 15점에 수렴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난도함수를 고려해 보십시오. 배치표 태그에 역대 오르비 1%와 원-표-백 다 나와있습니다.
난도함수의 근거는, 상위권이 인간인만큼 실수를 저지르게 되는데, 물수능으로 갈수록 상위권이 실수를 저지르게 될 경우 각 과목 별 편차가 커져서 상위권에게 불리한 입시가 되고, 불수능으로 갈수록 상위권이 실수를 저질러도 1등급 자체는 담보할 수 있기에 유리한 입시가 된다는 점에 있습니다. 즉 상위권이 국수영이 고르게 나올 확률이 불수능에서 더 높아진다는 거죠.
여기서 '입시' 란 수시와 정시를 통틀어 말하는 것인데(어떤 이는 입시를 항상 정시에 한정지어 보죠. 너무나도 짧은 안목이라 볼 수밖에 없습니다.), 수시에서는 그렇다면 상위권이 최저학력기준을 맞출 확률이 높아지기에, 6-9를 잘본 사람이 그대로 수시판에 남게 되죠. 그리고 수능대박을 기대했던 중상위권들은, 대부분 상위권을 역전하지 못하게 됩니다.
반면 물수능의 경우 그 반대의 현상이 일어나죠. 결국 수시 최저 충족 비율은 불이던 물이던 같아집니다.
그럼 상위권이 국수영이 고르게 나올 확률이 높으면 불수능이라고 하셨는데 올해가 그짝인 것 같군요
사실 2도 잘 차이 안나요 거의 1정도 차이납니다. 국영수 합으로... 탐구는 좀 차이나는경우 있죠. 그리고 11이 언 수가 외는 매우 어려웠지만 수나는 그냥 약간 어려운편에 속하는 시험이라 문과11은 지옥수능까진 아니었어요
음 저는 11수능이 문과 기준 상당히 어려웠던 불수능이라 보는데 다들 실력이 뛰어나신가 보군요.
죄송한 얘기지만 님말은 별로 신뢰가 잘 안가서 그리 신경써서 대답드리고 싶지가 않습니다. 죄송합니다.
네 신경써서 대답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저도 별로 붉으락 하고싶지는 안거든요. 애초에 대학 진학 목적은 아니었지만 올해 수능을 쳐본 사람으로서 애기하자면
학생들은 충분히 어려웠다는데 솔직히 공부도 그렇게 잘하는 사람들도 아니면서 자기들은 수능 치면 뭐 다 맞을 것처럼 물수능이었네 평수능이었네 하는게 전 조금 웃겨가지고 지나가다 댓글을 달아봤습니다ㅎㅎ좀 공격적인 어투로 느끼셨다면 죄송합니다.
96년생이 됐다가 다시 95년생이되고 공부도 제대로 안하고 봤다고 하면서 서울대 못가니까 머리나쁜거 아니냐고 하며 수험생 기분나쁘게 어그로 끌던 사람이 할소린 아닌것 같습니다
ㅎㅎ나이는 제 성적을 쓴 글 때문에 지인이 알아봐서 하나 내렸다고 말씀 드렸을텐데 뭐 믿기 싫으면 믿지 마시구요. 저는 제 머리가 나름 좋다고 생각했고 수험생 당시 수능을 전체에서 세개밖에 안틀렸었기 때문에, 국영수는 절대적으로 293 밑으로 내려가본적이 없었기 때문에, 쉽게 나오면 대비를 안해도 나름 고득점을 유지할 것이란 자신감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올해 비록 공부를 안했다고 하더라도 국영수 280점밖에 못맞았기 때문에 수능이 쉽지 않았다 어려웠다 라고 평가한겁니다. 그리고 전 실제로 수학을 풀면서 제 머리가 나쁜 것 같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ㅎㅎ 29번 통계 문제를 20분간 풀었거든요. 뭐 결과도 안나온 마당에 수능을 쳐보지도 않은 사람이 평수능이네 물수능이네 여러분이 잘 모르시네 듯한 늬앙스와 여기자를 째려보던 우병우와 같은 그 누군가의 댓글도 조금 웃겨서 삐딱하게 댓글을 단 것입니다. 저는 제르맹님한테 전혀 감정이 없습니다. 기분나쁘셧다면 죄송합니다.
님글보고 님 말 믿는사람이 더 이상하다고는 생각 안하시나보네요. 그리고 커트라인이 예년보다 올라가서 물수능 내려가서 불수능이라 하는게 공부 잘하고 못하고랑 뭔상관인지 궁금하네요 성적이랑 숫자 크기비교가 상관있나...
ㅋㅋㅋㅋ믿지말고 그냥 넘어가시깃 바랍니다 제가 뭐 여기에 지인이 한 카톡까지 캡쳐해서 올릴 필요도 없고 걍 믿지마세요 원래 자기가 이해 못하는 것은 못믿는 법입니다. 님한테 불만이 있는 것은 아니구요 위에 어떤 분 댓글에 놔두니 마니 우병우같은 마인드가 기분나뻐서 혼자 난리친겁니다.
제 생각엔 이상황이 나한테 사과할 이유는 없고 사과받을 맘도 없지만 혹여라도 조금이라도 미안한 마음이 들어 사과한것이라면 님이 한건 사과라 볼수 없다는것만 알아두셨으면 합니다.
저도 그만 얘기할게요. 어차피 한명 주장을 다른사람이 안믿으면 대화는 의미가 없으니...
넵 어쨌든 기분 나쁘셨다면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저 때문에 기분 나빠하지 마시고 좋은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제가 이해가 안되서 그러는데요... 논술 경쟁률이 낮은 게 호재가 아니라는 말씀이 상위권이 논술로 빠질 가능성이 작으니 정시에 상위권이 포함되기 때문에 호재가 아니라는 말씀이신건가요??
예 그렇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메꾸는 대안도 있다는 뜻이였습니다. 2012 당시 고대 논술 최저기준은 2등급 두개라는 어처구니없는 수준이였습니다. 이 최저로 40%를 뽑아버렸으니, 우선선발이 있었다고 해도 수능성적 굉장히 낮은 학생들이 연고대를 많이 들어갔죠(연대 당시 2등급 3개) 자연계열은 더했습니다. 연고대 공히 2등급 두개였습니다. (우선 기준 수탐11-연대 수1+아무거나1-고대)
즉 수험생 입장에서 올해 논술경쟁률이 줄어든 것이 악재지만, 논술 최저 기준의 강화로 인하여 논술경쟁률이 줄어든 면도 없지않아 있기 때문에, 이 악재를 그나마 보완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ㅎ
평이고 불이고는 상대적인 것이 아닐까요 10 11때의 수험생들이 17수능이 불수능이다 이러면 비웃겠지만, 그 분들 모두 대학 가고 입시판 남은 분들도 거의 없잖아요 최근들어 수능본 분들은 이번이 불이라고 느낄 것이고, 따라서 그에 따른 심리가 작용한다고 보는게 제 생각입니다 지원 경향이라는 것은 지원자의 심리와 관련이 있으니까요
좋은 조언 감사합니다. 정시의 거시성 면에서 받아들이겠습니다. 사실 전 정시를 볼 때 거시성을 고려 안해요. 철저한 표본주의자라서 미시성이 모든 것을 결정한다는 입장이거든요. 남들은 거시적으로 생각해서 쉽게 유추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펑크를, 전 그런 의견이 들어오면 해물탕집을 비롯 온갖 곳 다 세고 비슷한 학과들까지 다 세고 상대비교까지 다 끝나고 나서야 "펑크야" "아니야" 를 말합니다. 경쟁률과 거시성만 의존해서 2014에 고경 예측에 실패한 피의 역사가 있거든요. 정말 좋은 수험생이였는데.... 거시성에 의존한 사람의 고경펑크라는 말을 믿어버린 까닭에 그 학생의 1지망인 연세대 언홍의 펑크를 정확히 예측했음에도 불구하고 보내지 못했습니다. 돈도 한두푼 낸 수험생이 아니였는데...설간호라는 제2선택지를 보내 일단 학교간판은 건져주긴 했지만, 지금까지도 너무나도 미안한 마음뿐입니다. 평생 마음의 빚으로 남을 것 같네요. 물량공급님은 아직도 연락하고 있을텐데, 부디 원하는 서울대 언론정보를 복전이나 전과를 해서 꿈을 이뤘기를 바랍니다. 당시 고경 실패로 피 많이 봤습니다. 너무나도 미안한 수험생 많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군대에서 수능을 또봐 이듬해 저에게 다시 쪽지한 성대 출신 반수 학생,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생을 소개시켜준 학생 등등.... 이자리를 빌어 너무나도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고독문 예측실패로 인해 피해를 본 학생....
아, 진짜 정시하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도 정말 종종 해봅니다. 작년에 연행정 실패사례도 있죠. 늦은 밤 상담와 서강경제 연행정 조합을 받고 간 중대출신 반수생, 연행정을 썼을 텐데 탈락했을 거고 서강경제는 간신히 성공했지만 규모가 작아서 합격했을지 모르는데.... 그리고 작년 또 연행정 추천한 학생,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 찾아와주었습니다. 진짜 이런 고마운 사람들을 위해서, 올해 정말 최선을 다할 겁니다. 진짜 최선을 다할 겁니다.
ㅠㅠ 제 글은 답변해주시기도 허접한 뻘글인가요
엥? 답변드렸잖아요. ㅎㅎ 위에 덧글이 님 글에 대한 답변이고, 감사의 표시인데. ^^
오! 감사드립니다 ㅋㅋㅋㅋ 모바일로 보니 안보이네요 ㅜㅜ 알림은 뜨는데 글이 안보여서 이상하다 했습니다ㅋㅋ 저도 15입시 참패 이후 거시성 미시성 중에 뭘 더 중시해야할 지 항상 고민이 많았습니다 저는 15 참패 당시 거시성을 너무 고려하지 못했습니다 올해는 도움 받겠습니다!
결국 거시성과 미시성을 전부 고려해야 정시에서 승리할 수 있다는 결론이 도출되는 것 같아요.
그때에 비해 고퀄자료 고퀄인강 + 기출의 축적이 일어난건 하나도 고려안하시네 ㅋㅋ 상위권 학생들이 그만큼 수준이 높아지는것도 고려하셔야죠.. 그리고 과탐은 요즘이 훨 어렵다고 생각함.. (2014 이전의 탐구는 요즘학생들 풀리면 10분컷 가능)
그게 정시 펑크원리, 폭발원리와 무슨 관계가 있죠? 내가 고급인강을 듣고 한완수와 케미옵티마를 달달외웠으며 기출 10개년을 봤으니 나는 이 성적을 인정할 수 없고 상향지원하겠다? 그래봤자 어차피 벽돌기부인데요? 그런 식으로 지원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 꼬리털리는 연쇄작용에 의한 펑크는 줄어들지만 대가리부터 날아가는 펑크가 늘어나게 되죠. 가나 2패자가 속출하구요. 정시는 제로섬이라는 대전제도 있구요. 님이야말로 '언제나 수능은 상대평가' 라는 대전제를 잊어버리신겁니다. 정시공부하실때 참조하세요.
제가 글을 잘못읽었네용..
언제든지 정시공부하시고 싶은 마음이 있으시다면 그것이 올바른 방향인지 확인하고 싶으시다면 저희 컨설팅 결제와 별개로 저에게 쪽지를 보내주시면 제가 답변드립니다. 저는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이 대학에 잘가야 한다고 생각하고 원서영역도 공부라고 생각합니다. 열심히 공부하고 분석하는 학생이 잘가야죠. 펑크로 갔다고 욕하면 안됩니다.
누백과 입결을 고려할땐 그런건 중요치 않아요. 고려해야할건 입학정원변화와 학교/학과별 선호도의 변화죠.
2011입시.. 당시 눈앞에서 봤던 저로썬 참 생생하네요
연응통 맞췄다고 그리 기뻐했던 기억이 납니다 ㅋㅋ
2009입시는 제가 입시공부 하겠다고 처음 초문했을 시기인데
어리버리했던게 기억이 나네요
이 글을 보니 여러 추억들이 생각납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