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독해 이론 : ‘번역’이 아닌 ‘해석’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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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해란 무엇인가.pdf
과외하면서, 얻은 경험으로 독해이론을 공유차원으로 만들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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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트해서 한번 길지만 곱씹어 보시면 도움이 될거에용
잘 읽었습니다 ㅎ 심우철선생님이나 이명학선생님 등등 여러 유명 강사분들의 말씀과 일맥상통하네요.
하나의 제시문=하나의 주제
쓰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 좋아요 누르고 갑니다
오타: 2페이지 밑에서 5번째 일부로->일부러
감사합니다^.^
쩐다...
감사합니다^.^ 형ㅋㅋ
본질을 짚는 독해법이네요. 앞으로 다른 좋은 글들도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관심이 많으면 연재를 해 볼 생각이 있는데 도움이 되시면 관심좀 가져주세요^^
형 감사요 ㅋㅋ 저 과외생인데 2학년9,11월모의 91 > 3학년 3,4월모의 100찍엇습니다 ㅋ
ㅅㅇ야 +_+ 글올려줄테니 필요한거있음 가져가~
제가 알고 있던 리딩스킬(강의언급아님)이랑 유사하네요.
실전에서 이 스킬을 잘 사용하려면, 연습할때도 적용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문제를 푼 후, 분석할때 아래 방법이 점수 올리는 최적화된 방법이 아니란건가여?
"일단 문제집을 풀고요, 틀렸나 확인하고, 모르는 단어를 형관펜으로 그어서 밑줄을 치고, 해석이 앆되는 문장을 읽어봐요"
궁금 ㅠ
모르는 단어를 확인하고
해석이 안되는 부분을 읽어 보는 것은 단순한 번역에 그치지 않습니다.
제가 의미하는 바는 문장 하나하나를 의미하는 수준을 넘어
전체 글을 하나로써 읽을 수 있는.
예를들면 2번째 수능문제에서 모든 문장이 결국 "항상성을 유지한다"라는 의미를 지닌다는 것을 아는 수준의 공부를 해야한다는 것이죠
감사합니다.
잘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럼 독해문제 풀이 후 키워드 단어에 형광펜 치거나 예시에 드신 것처럼 주제문을 적어두는게 복습에 도움이 될까요?
일반적 독해능력을 기르기 위해 키워드에 형관펜을 치거나 주제문을 적는 것은 과정적으로 도움이 될뿐 결과적으론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EBS지문에 대한 공부인 경우 주제문을 공부후 적어두는 것이 암기에 큰 도움이 되는것은 사실입니다.
저도 이런식으로 공부하고있구요
문제 풀이는 이런식으로 그뒤에 분석할 때는 해석능력 향상을 목표로하구요.
성적이 많이 올랏지만 이상하게도 100점은 맞질 못합니다.
공통적으로 항상 문장삽입이나 글의 순서에서 틀립니다.
자고로 언어쪽으로 조금 부족하달까요...? 다른문제에서 시간을 벌고벌어서 번역을해서도 틀릴때가 자주 있습니다.
이 두가지 유형에의 별다른 대책같은거 있으시면 팁좀요 굽신굽신 ㅋ
문장삽입이나,글의순서.
오히려 빈칸은 별로 어렵지 않고 상위권 학생들이 고난이도 문제에서 이 두 유형에서 많이 틀립니다.
충분히 공감되는 이야기구요. 제가 이 챕터를 따로 테마특강처럼 본질을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글을 연재해 드리겠습니다.
쪽지 보내주시면 따로 보내드릴게요.
잘읽었습니다.. 제가 공부한 해석이론,단락이론,문맥순해, etc 같은 책들의 내용과 일맥 상통 하네요 ㅎ
언어학쪽에서 이런 내용을 체계적으로 다룬 책들이 있던거 같던데.. 통사론 이었던가.. 무튼.. 대학내용이라
자세히는 모르겠네요 ㅎ 학문적으로 정립된 많은 이론들이 님이 하신 말씀과 같은 흐름상에 있다는 것을
끄적이며 올리신 글을 support 하고 갑니다..ㅎㅎ
감사합니다.
무림 고수들이 결국 도달하는 점은 하나라고 햇듯이, 영어 고수들도 결국 도달하는 점이 하나인가요?ㅋㅋ
이렇게 공부하는 방법이 결국은 정답이라고 생각 합니다.
2페이지 5번째줄 bus->buys 맞나요??
네 죄송합니다^^;
우선 잘 보고 가고요.
아까 쓰려다가 그냥 지웠는데 가볍게 한 말만 하겠습니다.
영어를 굉장히 잘 하시는 분 같은데(아마 학적을 보니 강사 준비하시는 분이신가요?)
영어에 해박한 사람은 아니지만... 양민이 하나 의견 전한다고 하고 경청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ㅎㅎ
디스 하는 글은 아니니 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1. 결국 하나는 주제로 향한다.
맞는 말 입니다. 저는 이걸 '재진술'이라고 표현합니다. (+일부 강사들)
특히 추상적인 글에서 나타납니다.
2. 하지만 pdf에도 보았듯이, 기본적인 독해(여기서는 번역이라고 했네요)능력은 꼭 필요하다.
pdf에서는 약간 번역식 공부를 부정했는데, 저는 반대입니다.
우선 번역이 되야 글에 대한 내용을 알 수 있고, 소위 말해 문제풀이의 근거가 되는 주제 sentence를 잡을 수 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저는 번역식 공부가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뭘 알아야 skill를 쓰고(강사들이 주장하는). 또 뭐가 읽혀야 주제 sentence도 읽던지 하거든요.
제 개인적인 생각은 그렇습니다. 사람의 등급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는 해석력을 강조해서..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3. 왕도는 없다.
솔직히 저는 영어에는 왕도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각 사람마다 자신이 주장하는 방법론이 다르고, 또 그런 방법론마다 적용이 되는 학생의 종류도 상당히 다르지요. 이 공부는 '좋은' 공부이지만, 맞지 않는 학생들(예를 들어서, 번역력(저는 원래 독해라고 하는데.. 표현을 빌리겠습니다)이 약한 학생들)이라 던가, 번역은 다 되는데, 빈칸 추론에서 고르는 선지를 못 골라서 틀리거나(저는 이걸 논리력이라고 합니다) 등등 있습니다.
물론 Hwanism님이 저보다 훨-씬 똑똑하겟지만, 이 공부가 진리다(댓글에서도 보았듯이) 라는 태도를 보이셔서 이거에 대한 제 의견을 말해봤습니다.
일단 추천 하나 누를게요 비판 감사합니다.
1. 네, 재진술이라고 표현 할 수 있겠네요.
2.번역능력이 필요없는 능력이라 표현하진 않았습니다.
제가 글을 올린 커뮤니티는 '수만휘' 가 아닌 '오르비스 옵티무스'입니다.
즉 대부분의 학생들이 상위권이고 쉬운수능에서 33문제중 30문제가 아닌 어려운 3문제에 의해 대학이 결정되는 학생들이죠.
이러한 학생들에게 번역식 공부는 기본중에 기본입니다. 제 PDF 파일에서 번역의 과정을 나열하지 않고 그냥 결과만 해석본으로 써 놨는데요.
이는 당연히 모든 학생들이 번역의 과정은 기본이라는 뜻입니다.
제가 추구하는 바는, 학생들이 번역식 공부는 기본으로 하되 이제 그 이상의 공부를 하기 위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를 의미한 것이었습니다.
절대로 번역식공부는 잘못되었고 내 방법이 옳다. 이게 아니니 오해하지 말아주세요^^;
3.왕도는 없죠.
하지만 효율적인 공부는 있습니다. 수험생들은 효율적으로 공부해야 합니다.
모두다 제한된 시간속에서 공부하고 있고 이런말을 하면 좀 각박한 세상이지만, 다른 경쟁자 학생들보다 한문제를 더 맞춰야 하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학생들이 좀더 높은 차원에서 효율적인 공부를 하라는 의도로 글을 쓴것이에요^^;
그리고 저는 물론 번역력도 중시합니다. 하지만 번역력에서 끝나면 안된다! 라는 것이지요.
승동님이 양민이시라면 저는 도대체 무엇이옵니까ㅜㅜ
잘 요약하셨네요. 개인적으로 승전어에 관한 부분을 자세하게 가르치면 좋을 것 같아요. 번역이 아닌 독해가 되어야겠죠.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도움 많이 됐어요^^
감사합니다^^
일단 제가 지금까지 공부 해오던 방식과 비슷해서 안심이 되네요. 솔직히 1등급은 아니고 2등급인데...한가지 궁금한 점이 있다면,..
위 PDF 파일에 있는 12수능 문제를 가지고 예를 들면 말이죠...1등급 고수 분들은 저런 주제 문제를 풀때 앞에 1~2문장을 읽고
"아 이글은 항상성에 대한 글이구나!" 를 캐치하고 바로 답을 찍고 넘어가나요..아니면 만약을 위해 끝까지 다 읽고 답을 확신하고 넘어가나요?
전자는 어떻게 보면 많은 인강강사들이 강조하는 리딩스킬의 일부분으로 글 전체를 읽는 것은 비효율적이라는 것에 입각하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연습때는 전자 같은 풀이가 가능한데 꼭 시험을 볼때면 "혹시나 틀릴 수 있으니까" 불안해서 다 읽게 되버리는군요.
뭐 다 읽는데 큰 시간이 걸리는건 아니지만 이런데에서 시간을 아껴두면 빈칸추론 문제 등에서 더 투자할 수 있으니까 도움이 되긴 할거 같아서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네요. 가끔 컨티션 안좋을때 고난도 지문에서 막혀버리면 시간이 조금씩 부족한 경우도 생겨버리더라구요..
12수능 문제의 경우 1,2문장에서 항상성에 대한 글이구나! 를 캐치하고 답을 찍는건 아무래도 좀 무리가 있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겨우 1/5 정도를 읽었는데 답을 찍으면 불안함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계속 읽으시면서 같은 내용이 반복되어 더이상 내용의 변주가 생길 수 없겠구나! 를 깨달으시는 시점이 옵니다.
(내용이 변주되면 주제가 2개가 되버려 답이 2개나 생길 수 있어버리니깐요)
그럴 때, 답을 찍으시고 넘어가시면 됩니다. 그럼에도 불안하시면 이른바 Skimming을 하셔도 되죠.
그냥 눈으로만 빠르게 훝으시면서 이 내용이 내가 생각하는 내용이 맞나? 를 확인하시는 겁니다.
지금 하시는 상위권으로서 매우 바람직한 고민입니다.
수능에선 한문제라도 더 정확히, 빠르게 맞춰야 하거든요.
어떤 난이도의 시험이라도 한문제라도 더 맞추고 더 빠르게 맞추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쉬운 수능이라면 다 맞추고 애매한 문제를 검토를 할 수 있게되어 실수를 줄일 수 있으며, 어려운 수능이라면 나머지 어려운 문제를 맞출 수 있겠죠^^?)
답글 감사합니다^^ "
"주제는 하나다!"를 염두해두고 많은 지문을 독해하면서 감각을 익히는게 가장 중요하겠군요.
큰 도움이 되었네요..감사합니다!!
네. 너무나 단순해 보이는 원리 이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이 간과하는 원리입니다.
그래서, 단어하나 더외우고 구문분석 하나더하는 공부를 하게 되지요.
(이 공부들은, 적어도 고1~2 수준에서 완료되어야 합니다.)
제가, 글을 하나 더 올렸으니 확인해 보시고 도움 되시면 좋겠네요^,^
"일단 문제집을 풀고요, 틀렸나 확인하고, 모르는 단어를 형관펜으로 그어서 밑줄을 치고, 해석이 안되는 문장을 읽어봐요"ㅡ와 더불어서 언어 비문학 지문과 비슷한 방법으로 지문을 읽은뒤 지문을 한 문장으로 요약하면 독해력 향상에 도움이 될까요?
그리고 수능 지문 외에 지문(TEPS나 그냥 긴 지문들)을 공부해도 될까요?
-지문을 한 문장으로 요약하는 것은 '과정적'으로는 독해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읽으면서 과정적으로 하나의 주제를 찾으려고 생각하는 방법이 익숙해 지면, 모든 지문을 그렇게 익는데 익숙할 테니깐요.
하지만 각각의 문장들을 따로따로 해석해 놓고 마지막에 요약하는 '결과적'인 요약은 독해력 향상에 큰 도움은 없을 듯 싶습니다.
수능지문외에 Teps 같은경우는 저는 개인적으로는 비추입니다.
Teps는 전체 지문을 이해하지 못해도, 빈칸 뒤 앞뒤 한두문장으로도 답을 찾기 쉽기 때문이죠.
오히려 사관학교,경찰대학 문제들이 질이 높습니다.
잘보고가요!!
감사합니다^^
제 닉네임을 눌러보시면 다른글도 보실수 있어요~
좋은 자료 잘 봤습니다. 옆에 [999] 이숫자가 사람들이 다운받은 숫잔가 봐요 ㅎㄷㄷ..
감사합니다^^
그런 것 같네욥
좋은 글엔 좋아요를.... ㅎㅎ
다음글 기대할게요....하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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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당
와 다운수가 1111이네요 ㅋㅋㅋ
그래도 공부할때에는 주제 다 찾고도 해석 다 해야겠죠?
네 공부할때는 다 하셔야죵^^
근데 저렇게 주제가 재진술되는 문제는 ebs에 별로없지 않나요?
대부분 수능문제, 대부분의 ebs문제가 이 원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대부분이라는 말은 전부를 의미합니다.)
그러면 영어 공부할때 일단 처음엔 문제집을 풀고요, 틀렸나 확인하고, 모르는 단어를 형관펜으로 그어서 밑줄을 치고, 해석이 안되는 문장을 읽어봐요 이런 과정을 거치고 그 다음엔 이 지문의 주제를 생각하면서 각문장을 연결지어 읽으라는 얘기인가요? 어떻게 공부해야 한다는 건지 잘 모르겠어요ㅠㅠ 각문장마다 그 주제를 생각하며 읽는 훈련을 하라는 얘기인가요...
파일 읽어보셧나요? 단순한 번역의 과정에 머무르지 말고 글 전체를 볼 수있는 안목을 기르는 공부를 하시라는 뜻입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영어공부할때 꼭 염두에 두고 공부해봐야겠어요. 앞으로도 좋은 글 많이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
주제파악이 '적어도' 수능 외국어 영역에선 도움이 됩니다. (제입으로 진리 라는 말은 부담스럽네요)
제생각에는 영어는 영어로 이해하는게 진리인것같다고생각함 ,, 한국말로 바꾸다보면 오역이 나게되고 ,, 자신이 해석해놓고 뭔말인지도모르고
점점 이해하기가 더 어려워지더라구요 ,, 즉 한국말을 처음배우는것처럼 영어도 지문에 익숙해지고 문장구조에 익숙해지면 (문법따지는건 절대아니구요)
결국엔 나중에 수능영어지문이 30초에서40초에 끝나는 기분을 볼수 잇게될검니다 ㅎㅎ
영어 자체로 이해 하는것은 미시적인 부분에서 물론 맞는 말씀입니다
미시적이라기보단 ,, 전 저방법으로 극복을햇고 우리나라 영어교육이 잘못되잇는걸 말씀드리고 싶엇던거임 ㅎ왜 번역을 하는가
독해도 듣기랑 다를게 없다고생각하네요 ... 받아들이는건
결론적으로 훨씬 수능에잇어서도 효과적인 방법이라고생각함 흠 ,, 제 주관적인경우로만 말씀드려서 죄송
자신에게 맞는 방법과
수험생들이 받아 들일 수 잇는 보편적인 방법은 차이가 있죠^^
글쓴이님은 논리인강에대해 어떻게생각하시는지.. 님이써주신대로 공부하면 따로 논리인강들을필요가 없을까요??
논리인강까지 듣는 것은 오버액션이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열공하세요
철학을 공부하다가, 서양 논리체계를 배워 선생님과 비슷한 방법을 사용하는 학생 중 한명입니다만, 이것을 하려면 기본적으로 문맥을 읽는 눈이 필요합니다.
두괄식, 미괄식, 중괄식 , 양괄식(토플에서)을 바로 파악할 줄 알아야 하고,
영어 논리 구조 체계인, <통념- 통념에 대한 비판- 부연설명 - 예시- 결론> 이것은 파악하고 해야겠지요.
그래야, 12수능을 앞부분만 읽고, 다음 문장에 넘어갔을 때, 첫 단어만 보고도 이것은 예시구나 싶어 넘어 갈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꼭 논리체계를 배울필요까지 있나 싶습니다.
수능 수험생들은 시간이 없는데 말이죠..
좋은글 감사합니다. 수능특강 볼때 자주 옆길로 새는데 이 글 보니깐 명확해지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