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시험의 법칙]- '7월 학평' 미안해, 그냥 풀었어
게시글 주소: https://h.orbi.kr/0004700746
안녕하세요
[국어시험의 법칙]의 저자 Rule 7입니다.
책 내용의 일부이지만 여러분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칼럼 형태로 풀어 씁니다.
제 칼럼 덕분에 지난 7월 학력평가에서 국어 점수가
올랐다는 연락을 받고 많이 기뻤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7월 학평 문제로
제 목차 중
4. 일탈선지의 법칙(기본편)과
3. 보기-선지의 법칙(기본편)일부분을
적용하여
분석을 해보려 합니다.
다음 문제를 살펴볼까요?
선지의 핵심을 긍정/부정적 이미지로 분류하면
선지 4만이 긍정으로 일탈이다.
그래서
일탈 선지의 법칙에 의해
지문을 보지 않도고
4가 정답이 될 확률은 80%이다.
선지의 시어를 통해 나타내고자 하는 것을 긍정적/ 부정적 이미지로 분류하면,
나머지는 부정적이지만, 선지 4 만이 긍정적 이미지로 일탈이다.
4가 일탈 선지에 해당되어 정답이 될 확률은 약 80%이다.
자, 여기에 <보기>까지 더해서 보자.
<보기>의 핵심도 부정적 이미지이다.
발문은 적절하지 않은 부정형 발문이고
<보기>와 선지 4가 관련성이 가장 떨어지는
대립(긍정/부정)의 형태를 이룬다.
그래서
두개의 법칙(목차 3,5번)이 조합된 형태라
선지 4가 지문 없이 정답이 될 가능성은 약 99%이다.
다음 문제도 위와 같이 Rule 분석을 해볼 수 있다.
<보기>와 나머지 선지는 부정적이지만
선지 5만이 긍정적으로 일탈이다.
그래서
5가 정답이 될 가능성은 약 99%이다.
선지 3만이 긍정적으로 일탈이다.
그래서 3이 정답이 될 가능성은 약 99%이다.
학력평가야!! 미안하다,
3점짜리 문제도 있던데
지문 없이 풀었다!
이것 외에도
다음과 같이 7월 학평이
Rule에 의해 정답이 가능성을 알 수 있다.
참고로 지난 2014년 실제 수능에서는
a,b형 총 40문제에 적용되었습니다.
그럼 이러한 국어 시험의 법칙 활용 방법 및 장점은?
1) 시험 시간이 넉넉할때
(여러분의 주된 문제풀이 방법에 더하기 팁으로 사용 )
: 선지별로 정답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심리적인 안정감을 갖은 채
긴 지문속에서 정답의 근거 위치를 빠르게 찾거나
두 개의 선지 중에서 헷갈릴 때
정답 가능성에 의해 하나를 선별할 수 있다.
2) 시험 시간이 빡빡할 때:
일단 정답 가능성이 가장 높은 번호에 표시를 해두고
다음 문제로 넘어감. 그리고 나중에 문제 다풀고 시간남을때
지문을 보고 다시 확인해 봄.
3) 시험 시간이 없을 때:
지문을 전부 읽어 볼 시간이 없을 정도로
급박한 상황일 경우에는
시험의 법칙에 의해 정답 가능성을 보고 선지를 선택한다.
때로는 이것이 자신의 잘못된 지식과 판단 오류로 인해
지문을 보고 푸는 것보다 정확할 수 있다
덧불여서
시험때 1번부터 문제마다 일일히 저 법칙들을 생각하기에는 벅차다는 생각을 할 수 있는데,
위 일탈선지의 법칙을 포함해서 각 법칙이 적용되는 문제 영역과 유형군이 있기 때문에
해당 문제 군만 살짝 확인해 보면 되고
확인하려 하지 않아도 내용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연습된 이라면
거의 무의식적인 문제풀이 감으로 자리 잡히게 됩니다.
국어 시험에서 문제 풀이의 감각은 굉장히 중요하며 반드시 필요합니다.
부족한 문제풀이의 감각을 더해
2015년 수능에서 자신의 실력을 200% 쏟아내시길 바랍니다.
추천과 덧글은
학교와 EBS에서는 결코 접할 수 없는
다음 칼럼을 준비하는 제게 큰 힘이 됩니다.
★국어 시험의 법칙★
지식 거래소 추천 1순위 학습 자료:
http://atom.ac/docs/439/
Rule 7의 칼럼 BOX
1. Rule 칼럼
[국어 시험의 법칙] 1탄: ‘일탈 선지’의 법칙 (기본편)
[국어 시험의 법칙] 2탄: ‘대립 선지’의 법칙 (기본편)
[국어 시험의 법칙] 3탄: ‘공통 선지’의 법칙 (기본편)
‘대립 선지’의 법칙 적용 사례 (보인고등학교 기말 편)
2. 희귀 칼럼
정답이 눈에 보여!!!
시험의 허점 VS 출제자의 실수
출제자의 실수 VS 출제자의 의도
다른 시험, 같은 지문!!!
3. 전략 칼럼
찍기의 과학적인 이유?!!
4,800초의 시간 컨트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나군 고민 5
가군에 고대 4칸 다군에 성대 반융공 6칸 쓰는데 나군에 성대랑 설대 고민돼요.....
-
ㅈ됐다 0
내신땜에 수능 수학 한 4주 안 풀었는데, 감 다 떨어짐... 실모 몇개 풀다보면...
-
약대 끝자락 6
연대 공대 버리고 차의과학대 약대라도 가는게 맞는 선택일까요..?
-
1등새끼 409로 간호 지랄 ㅋㅋ
-
확통 스테이하면서 공통이나 더 하는게 맞겠죠? 표점 차 때문에 기하가 좀 끌리긴한데...
-
지금 진학사, 메가 등의 합격예측은 의대증원 반영된 걸까요? 1
참으로 궁금합니다. 의대증원 반영 안된 거라면 상위권 대학의 문이과 모두 연말부터...
-
작년 윤리 표점 박살나서 올해는 어려울 거라고 생각하긴 했는데.. 이번에도 다른...
-
대학교 ㅈ됨 1
대학교 온라인 문서등록을 중복가능한쥴 알고 했다가 오늘 취소하라는 문자가...
-
어 형이야 ㅋ 21
형은 여르비를 꼬셔 사실 상황극임 ㅈㅅ
-
번따당함 4
흐흐
-
그러나 아직 과제가 남았다는 뭉서운 사실
-
크흠
-
설대 내신 3
서울대 농생대 1차는 붙었는데 경제학과 정시 지원하면 cc는 안받겠지?
-
서울대 인문대에서 경제나 경영으로 복전(전과 말고)하는 게 많이 어렵나요?...
-
시대인재 로스쿨 7
은 핑계고 간만에 기사글 아닌 일반글로 메인 가보고 싶음(좋아요 꾹~)
-
알만 바꾸는 거 어때유
-
건대가 사랑스러운 이유: 통합변표에 과탐 가산점 없어서..
-
이번주에 예비고3 확통반 입반테스트 보러 가는데 시험 커트라인이 몇점인가요?
-
넘 멋있어
-
지금 김승리 올오카 오리진 하고 있는 예비고3이에여ㅠ
-
4연 5등 ㄷㄷ 0
-
이거랑 마크만 다른 건데 난생 처음 써봐요 돌리면 빠지는 건가?
-
딱 쉬운 4점까지는 컷하는거 같은데,,,
-
그냥그렇다고...
-
검정고시생인데 저 내신 점수는 어떻게 산출한 걸까요? 그냥 저 점수대로 믿고 써도 되나요?
-
방학 때 들을 최소한의 인강들 시간x강의수 하고 60(일)로 나눴더니 318분...
-
그럼 한양대 설캠도 3퍼인가
-
1등급 비율도 적었는데 쉬웠다 하는 사람들이 있네 난 1이긴 해
-
나오기도 전에 저렇게 많이 까면 긴장감 팍 식는거 아니냐
-
연대가 나에게 미소지었을텐데…
-
이런 건 어케 아는거야????
-
망했네
-
약대 뱃지 ㅎㅎ 8
약대 뱃지 분들 화이팅
-
받
-
하는 생각이 있어요 서울대 내신반영이야 어차피 적당히 하면 되는거 아닌가? 하고...
-
수학2는 미분 적분배우면서 흥미롭고 재밌고 전체가 이어지다보니까 국어 비문학...
-
안녕하세요. 저희는 문항 출제 전문 회사 메이저원입니다. 메이저원은 ‘출제는...
-
표본분석은 대충 무슨 말인지 알겠는데 변표는 또 뭐임..?ㅠㅠ 어려운 게 너무 많다...
-
누워있는데...
-
25수능 국어 낮2이고 시간부족으로 독서에서 많이 틀린 사람임 2
인강 들으려고 하는데 어느 강사 추천함? 시간 부족이 가장 큰 문제임 올해 1년...
-
나만그럼? 텔그대로 나왔으면..
-
시대 공통 수학 2
시대인재 라이브로 박종민쌤 들을까 하는데 어렵다는데 3등급이 들어도 따라갈 수 있을까요?
-
사탐 추천좀요 17
원래 쌍사러였는데 동사는 무조건 놓아줄려고요.. 일단 사문은 할건데 하나 뭐하는게...
-
사탐런 뽑아서 그냥 대량 유급 시켜버리겠다 아닌가
-
설대식 392면 4
이거 서울대 추합도 힘들겠죠…? 생지여서 과도 한정적인데
-
뿌룪뿍뿌다다다닷
-
난이도는 셋다 상관없을 것 같아서 실전에 더 도움될만한 강의 추천해주시면...
-
거의 노베인데 문제는 목표대학이 미/기 과탐필수임.. 목표 등급대가 높지는 않은데...
-
질문 2
이거 무조건 가야하나요 그때 외국가야해서 (누나가 외국에서 일함)못가는디
좋은글 감사합니다
국어 1등급 찍겠습니다.
네..국어뿐만 아니라 다른 과목도 대박나도록 응원할게요^^
헐 완전참신해요bb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는 좋더 신선하고 유용한 칼럼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이 국어시험의 법칙이라는 책을 판매하나요?
대형 인터넷 서점 검색해보세용^^
우와 제가 국어모의고사치면 항상 80점대여서 고민많이했는데 더 보완할수있을것같아요!감사합니다!
국어시험의 법칙책에 7가지법칙 다있나요??
네..다 있습니다^^
우와 제가 국어모의고사치면 항상 80점대여서 고민많이했는데 더 보완할수있을것같아요!감사합니다!
국어시험의 법칙책에 7가지법칙 다있나요??
쪽지질문 받아주시나요?
넹..^^
7월 학평 쉬운편이었나요? 잘치긴 했는데 거품일까 걱정되네요
제 주변 이야기로는 난이도가 그리 높지도 낮지도 않은 평범했다는 말이 좀 있네요
문제 풀때 그리고 검토할때도 못본것인데 ㄷㄷ...
그런데 저런 경우의 반례나 그런 경우는 없는건가요?? 믿는도끼에 발등찍힌다고 평가원에서 그렇게 겨냥해서 낼 수도 있지 않을까요?
일탈 선지가 정답이 안되는 경우도 물론 있죠..
국어에서 수학처럼 백프로 통하는 공식 따위는 존재하지 않아요..
위에 풀이마다 일탈선지가 정답이 될 가능성을 써놨어요..역대 평가원 국어 약 3000여문제를 대상으로 한 통계입니다.
그런데 출제자들이 위의 내용을 인지하고 예외를 두는 것이 아니라 그냥 문제를 만들어 놓고 보니 그리 되는 것입니다.
국어 시험의 법칙이 존재하는 이면에는 객관식 국어 시험 문제가 만들어 지는 원리와 출제자의 심리가 있으나 이를 설명하기에는 분량상 생략했습니다.
그리고 평가원은 이런 국어시험의 허점을 몰라요...개인이 쓴 교재물을 하나하나 보고 시험에 반영할정도로 한가한 분들이 아닙니다..
참고로 제 주변인들은 제 교재와 칼럼의 내용이 영어시험에도 적용된다고 하더라고요..이는 객관식 언어시험에 허점이 있다는 반증이기도합니다. 제 칼럼은 그것을 간파하여 7가지 법칙과 50여개의 시험의 원리 로 정리한것입니다
저런거써보니까 확실히 자신감은 생기네여 가끔씩 시간부족해서 찍을떄 저렇게 부정긍정으로만 찍어도 절반정도는 맞을정도 ㄷㄷ 다음 칼럼도 기대하겟습니다!!
네..다음 칼럼 곧 올려보도록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