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동별곡 다른건 모르고 여산은 절대 직접 보는게 아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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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한테 가르쳤던 쌤입니다.
관동별곡이 다시 나올때가 되었으니 공부 제발 하고.
몇년 안된 평가원 모의고사에서 기출로 나왔을때 여산으로 함정을 팠으니
다른 건 다 까먹어도
화자는 금강산을 보면서 중국의 여산만큼 대단하다는 자부심을 느끼는거지 절대 여산을 직접 보고 있는게 아니라고 가르쳤는데...
이 인간들이 제발 안 까먹었기를...ㅠㅠ
A형 보는 애가 전날 카톡와서 관동별곡을 물어보길래.
여산 조심하고
비로봉 정상 올라가지 않았고 그 이유를 공자의 호연지기랑 연결한거 조심하고
마지막에 신선과의 대화 조심하라고 딱 가르쳐줬는데
하필 B형에 나올줄이야....ㅠㅠ
EBS 제대로 복습했으면 아마 애들이 기억할텐데...
떨리네요.
그리고..
역시나.
독재정권과 관련된 작품은 안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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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 찬양할머종이형 이참에 새로운느낌의 대종교한번만드시죠ㅋㅋㅋ
잘 쳤을 거에요ㅋㅋ
저도 멘붕 왔다 학교국어쌤 목소리 떠올라서 여산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