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민석 [551146] · 쪽지

2015-05-30 18:54:36
조회수 297

스핑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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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이집트인들이 만든 스핑크스.

얼굴은 인간 몸통은 짐승으로 표현해놓은 것이다.

나는 절실히느낀다. 나는 미천한 짐승인것을

매일매일 뼈저리게 느낀다.

스핑크스는 짐승에서 인류문명으로 진화하는 그

과도기를 표현한 것과같다. 나도 인간이 되고싶다

하지만 매일매일 타성에 젖어 매일매순간을 타협

하면서 19-1년을 살아왓다. 그래서 공부하겟다고

결의를 다져도 몇시간이 지나거나 밤이되어 자고

싶거나해서 자고일어나면 어제의 그 뜨거운 결의

는 온대간데없고 짐승의 습성들에 찌들어 다시 원

래되로 되돌아간다. 그래도 그나마 학교에서 고2

지만 학교안에 잇을때는 거의 모든 사람중에 공부

를 가장많이한다.그나마 다행이다 중3때까지 프

로게이머가 되겟다며 롤을해서 상위 800등대정

도까지 올라갓엇던 나의 과거에 비추어보면 이정

도 한것도 꽤 성취가잇고 심지어 깡통머리에서 모

의고사 내신둘다 수학1등급까지 받아낸 나를보면

대견하기도 하지만, 그러나 나의 습성에 엉켜 집에

선 초등학생보다 공부를 안하기때문에 내자신이

밉다.어떻게하면 학교에 잇지않을때 공부할수 잇

을까?동기부여 영상을봐도 그때면 그만이다.

공부를 안할땐 폰,티비,피시방,잠 -이거말곤 단건

별로안한다.폰은 없앤다 손치더라도 듣기공부를

못하기때문에 좀그렇다.폰하는 시간에 공부해서

듣기빼고 다맞고 듣기만 반타작 한다치더라도 괜

찮지만 내목표는 수능만점받고 서울대 수학교육과 입학이다.참 얼토당토 않지만 그렇다 내 목표다.

티비는 망치로 부술수도잇고 선을 자를수도잇지만 이것도 좀그렇다.

피시방 고1때는그나마 야자라도해서 피시방은 거

의않갓는데 요즘은 여름인데다 체육이 67교시라

야자를 포기햇다.피시방은 그래도 안갈수잇을것같다. 가면 주로 롤하는데 롤하는 사람대부분의 수준과 인성이 너무 저급해서 화난다.그래도 자꾸자꾸 마음속에서 외친다.

잠 진짜 미처버린다 잠은 매일같이 자니 이것도 습관이라면 습관이겟다.게임에은 가끔 유혹당한다 하더라도 이건 매일같이 10시정도만되면 비부자리가 유혹한다 이타협에서 이긴적은 단한번도 없다.

나는 어떻게해야할까 타협하지않기로 자신과 수십번 약속해도 마음속의 악마때문에 계속 타협하게된다.

그냥 태생이 짐승인것일까?

일신우일신이라고한다.한석원 선생님이 말해줫다.
매일매일 새로워지는것.그게 나에게 잇어서 가능할까?

공부방법은 이미 도가텃다.그냥 도사다 그냥 하면된다.근데 그냥 하기가싫다.뭐가 문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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