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겨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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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 욕해도 좋고 한심하다 해도 좋습니다
33에 아직도 수능준비하고 있어요 밑에 글들 읽어보
니까 정말 제 예전 기억들이 생각나요
저도 20살 그때로 돌아가면 그냥 지잡대지만 장학금
받고 다녔을거예요 많이 힘들고 때론 후회도 되죠?
하지만 분명히 그 꿈에대한 열정이 있엇을 거예요
대다수의 회원들 보다 성적은 떨어지지만 인생을 좀 더 산 선배로서 한말씀 드리는 거예요
제가 왜 아직 수능이나 준비하고 입시판을 지박령 처럼 맴도냐면요 혹시 여러분들 야구 좋아하시는지?
파울볼이라는 영화가 있어요 고양원더스의 이야기죠
유일한 독립야구단인 이 원더스가 결국은 해체가 되
죠 근데 거기 내용보면 이 대사가 있어요 박동희라는
유명한 기자가 한 얘긴데요 바로 이 원더스에서 비록
해체돼서 팀을 못찾더라도 후회하지 않는 선수들이 있어요 그선수들의 공통점은 바로 한 번 인생에 있어
서 열심히 해봤다는 겁니다 그런 선수들은 후회없이 끝내고 다른 걸 해도 잘할 수 있어요 제가 못떠난 가
장 큰이윱니다 바로 최선을 다하지 않았다는거 단 한번도 치열하게 노력해보지 않았다는 겁니다
전 지금 야간에 편의점에서 일하면서 공부도 하고 있어요 근데 신기한 건 저는 제 자신이 너무 자랑스
러워요 아무것도 못 할줄 알았는데 여기서 그래도 4개월 넘게 일하고 사람들이 어케보든 전 배우고 알아가는게 좋아요
전 원래 의대목표였으나 지금은 한의대로 바꼈어요
이루든 못이루든 상관없어요 웬만하면 이루고 싶지
만요~ㅋ최선을 다하고 제 자신에게 고맙고 수고했단
말 해주면 그 때 이 입시판을 떠납니다
수험생 여러분 힘내세요 특히N수생 분들 응원하겠습
니다
어떤 회원이 가르쳐 준 글귄데요
자넨 죽을 때 못먹은 밥이 생각나겠는가?못이룬 꿈이
생각나겠는가?
-무한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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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실수 개많긴 했는데 이건 아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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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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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기분 독서 끝내고 기출 2회독할려고 검더텅 독서 샀는데 괜찮을까요? 고2입니다 정시파이터
아재...힘내요 저도 N수생인데 군문제때문에 너무스트레스네요 ㅎㅎ 의대붙기만하면 이런 군문제니뭐니하는 고민들도 다 없어질텐데..ㅎㅎ 아재보고힘얻고가요 ㅎㅎ 근데
아재 ㄲㅊㅅㅇ?
ㅋㅋㅋㄲㅋㅋㄲ
33이 노하우가 더 많지 않을까요?
아니 드립도 좀 맞는 상황에서 쳐야지 여기서 '고추서요'가 할 말입니까?
저도 선비는 아니지만 그냥 낄낄 거리면서 좋아요 올라가겠다라고 생각하는 모습에 소름 돋네요
고추서요 아닌줄알앗는데
좋아요 수 봐라 여기 개 똘 아이네
아재...
와....우존경
열심히 해서 꿈을 이룹시다!
#015B
33살 수험생 ㅋㅋㅋㅋ
33살수험생에 왜웃는거지
100살까지 사는 시대인데 좀 돌아간다고 뭐 어떻겠습니까 ㅎㅎ 힘내세용
10년만 젊었어도 좋아요 눌러주고 싶은데.. 아재 ㅜㅜ 박사따실 나이인데
응원부터 ㄱㄱ
남의 시선에 개의치 않고 꿈을 향해 달리는 모습 멋잇습니다 응원합니다
오르비 진짜 심하네...
열심히 하세요 멋져요! 남 시선은 남일뿐임
올해는 꼭 치열하게 보내시고 좋은 결과 얻으세요~
왠 ㅂㅅ들이 이렇게많지 ㅋㅋㅋ
댓글 좀 보소...ㅉㅉ
멋있으세요! 화이팅!
ㅂㅅ들이 널렸네 진짜...화이팅하십쇼 남 말은 가볍게 흘리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