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까이는 국어강사들 공통점
게시글 주소: https://h.orbi.kr/00069277395
본인의 국어강사 티어리스트는 크게 서울대와 비서울대로 나눌 수 있음. 학벌이 좋으니까 잘 가르치겠지~의 마인드가 아니라 실제로 본인이 들어본 서울대강사중에 안좋은 사람 한명도 없었음. 이들의 공통점은 국어가 별거 아니라는걸 잘 알고 있다는거임. 피지컬 기르고 그냥 담백하게 지문읽고 선지판단하면 끝임.
반면 학력이 그렇게 높지않은 강사들 보면 어떠한 메세지를 전달하는데 심취해 있다는 느낌이 강함. 공부 초반에는 오 이거구나! 라고 매혹되는 반면 성적이 오를수록 저걸 저렇게까지 해야되나? 라는 생각이 자꾸듬. 왜냐하면 국어는피지컬 좋다는 전제하에서는 진짜 별거아니기 때문임
물론 피지컬 안좋은 대다수 학생들 가르치는 입장에서는 당연히후자처럼 가르쳐야 되는거 아냐?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실제로자신이 꾸준한 최상위권이었다면 절대 후자처럼 가르치지 않을거라 생각함. 그런 교수법에 전혀 공감대 형성이 안되기 때문
이걸 아마 대부분 사람들이 무의식적으로 느끼고 있다고 생각함그래서 후자의 대표격인 강사들과 독학서들이 엄청 공격받는것 같음
강사 공격의도 전혀없고 그냥 오래된 생각임 실제로 본인 현역재수 때는 정보 연결해야지, 호기심 가져야지 이런 집착이 있었 는데 성적 더오른 올해는 그런것들이 진짜 쓸데없었다고 느낌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강K 45점정도 나오면 수능때 1 맞을 수 있으려나..
-
그렇게 큰가요? 걍 무조건 홀수가 좋다해서 그렇게 알고있는데 궁금함..
-
☆대성 19패스 phil0413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서로 1만원권 받게요^-^ 0
추천 아이디 입력하면 메가커피 1만원권 같이 받을 수 있대요 !! 대성패스와 함께...
-
어떤가요??? 학원 처음 가봐요
-
ㅈㅂ
-
단모음 이중모음 발음문제 나온다에 모든걸 걸 수 있음
-
근처에 냄새 심하거나 향수 심한 사람 있으면 어떻게 대처해야하나요? ㅠㅠ 진짜 진지한 걱정입니다
-
평소에 두캔 먹는데 하나는 아침먹으면서 먹고 나머지 하나는 영어 보기전에 먹는데 걍...
-
23223 5
소박하게 이정도면 된다
-
스카에서 집 몇시 쯤 가세요..? 어제는 실모봐서 저녁 먹을 때 갔는데 몇 시쯤...
-
되는지 아시는 분 있나요? 강기분 끝나가서 새기분 대신 피램하려고 생각하고 있어서요!
-
영어 뭐로 찍지 4
33 34 시간없어서 못푸는거 극복 못했는데 뭐로 찍을까요
-
많이안바란다
-
이거 맞나요? ㅋㅋㅋㅋ 독서실이랑 같은 층에 바로 옆인데 왜 공사를 오늘 하나요? 하 너무 화나요
-
젭알!
-
지금까지 근대이후 산업사회에서 주로 나타나는 계층 구조 =피라미드형 인줄 알고 있었음
-
으 수액 비싸당 9
-
1.테일러 생명공동체=인동식 생명공동체 그 자체=내재적 가치x But생명공동체는...
-
마시는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함 딱한번 해봤는데 나쁘지는 않았어서 근데 수능이라 겁나 떨리려나..
-
딱 한명만 3
팔로하면 100명
-
사회보험 말고 사회서비스도 되나요?? 저 말이 수혜자 부담 원칙이랑 다른 거죠
-
오지모4나 식센 블랙 파이널보다 더..?
-
논술 합격이긴해
-
가져가야 된다는건 머임? 어침에 걷을때만 제때 내면 되나요?
-
나형에서 한양대까지 하...
-
수험표 배부 0
반수생이라 내일 교육청에서 수험표 받을 예정인데 교부 시간이 10시-12시 라고...
-
저번주에 나가기 귀찮아서 집공했었는데 이틀 안 씻고 물리 푸니까 1개빼고 다 맞았었음
-
수학 4컷 (51점)도 유튜브에 얼굴당당히 까고 고액과외로 돈 쓸어담은년도 있는데 라고하면 안되겠지
-
실모 무리해서 더 치는것보다 그냥 받아들이고 오답만 하고 끝내는게 맞나요.. 진짜...
-
물스퍼거 되는법 4
안녕하세요 오늘은 물스퍼거되는 법에 대해 알아볼건데요~ 물스퍼거란 '물리 +...
-
잠이 보약이네 0
영어 풀다가 개졸려서 10분 자니까 겁나 개운해짐 흐흐 가보자거
-
현장 표본으로 산출한 컷 있다던데 어디서 보나요? 0회 1회 각각 아시는 분 계시면 알려주세요
-
캬 역시 정환이 20
6위임 ㄷㄷ 전체 연령대는 7위
-
근데 갑자기 살짝 떨리면서 알 수 없는 자신감이 차오르는데 3
음 이게 그 우매함의 봉우린가 뭔가 그건가
-
세지러 2
세지 하시는 분들 마무리로 뭐하시나욤 불안하긴 한데 뭘 해야 될지 모르겠어서…
-
사문한지로 볼껀데 개념 다 듣고 3월 범위만 기출 벅벅 해두고 암기 집중적으로 하면...
-
감독관재량인가
-
4개 나갔네 아니 답이 안 보인다니깐?
-
미적 컷 내려감?
-
사탐 인강 질문 2
사문한진데 개념강좌는 보통 언제 완강되나요?
-
50대30대 이런 큰 어른 또래집단도 1차적 사회화 기관으로 보나요? 헷갈리네요?...
-
수능때 신분증 3
책상위에 둬도 됨? 아니면 주머니에 넣어도 되나?
-
왜 여대나 페미성향있으면 기업에서 꺼려하는지 알게된 것 같음
-
물스퍼거가 되고싶다
-
죽을 거라 생각하고 살아버린 것임
-
대성 수학 1
수1수2는 시발점으로 개념만 해놓은 상태고 고2 모고 기준 백분위 97~98...
-
다들 번따하세요 6
때로는 공부,수능,성적보다 중요한 인연이 지금 지나갈지도 몰라요. LOVE IS...
국어 영어 이쪽이 수탐에 비해에 학벌이 안 좋음
그렇게 안 가르친다기보단 못 가르치는거에 더 가까운듯 싶어요. 애초에 내가 그렇게 발상을 하지도 않는데 그걸 남한테 가르친다는게 불가능한듯...
국어가 특히 그런데 하위권이랑 상위권은 애초에 지문 도입부부터 사고 과정이 달라서 서로가 서로의 사고 과정을 배우는게 어렵지 않나 싶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