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쩡히 군대 갔다 다쳐서 조기 전역”…의병전역 매년 1000명 넘어

2024-10-30 13:58:25  원문 2024-10-30 11:18  조회수 2,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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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신대원 기자] 최근 5년간 군에서 심신장애(의병전역)로 조기 전역한 인원이 총 6531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방부와 병무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해 30일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지난 2020년부터 올해 8월까지 총 6531명이 심신장애를 이유로 전역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2020년 1509명, 2021년 1516명, 2022년 1492명, 2023년 1307명, 그리고 올해는 8월까지 707명이었다.

인구절벽에 따른 병역자원 급감 속 심신장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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