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사탐은
게시글 주소: https://h.orbi.kr/00071468495
일단 글씨가 많으면 실전에서 압박을 받을 수 밖에 없는거 같음...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오뿌이들 잘자 2
우리 같이 꼭 껴안고 자자
-
얼버기 5
리젠무슨일..
-
사탐 추천좀 3
사탐런할거고 지구+@임 사문 생윤 동사 세지 중에 고민인디 각각 장단점좀,,,
-
대학커뮤니티 노크에서 선발한 홍익대 선배가 오르비에 있는 예비 홍익대생, 홍익대...
-
누구한테 받고싶음?
-
다들 갓생인가봄
-
하루종일 점공만 보던 폐인 인생을 살다가 오늘 하루 해외 여행가서 잊고 있었는데 새벽 4시에 소식 알게됨 6
새벽 4시에 연세대 노문 붙은거 알게더ㅣㅁ 땅바닥에서 친구들이랑 껴안고 염병이란...
-
아. 4
.
-
표점 5점이면 한두문제 차이인가….
-
우울할땐 우웅해 4
우웅
-
ㅈㄱㄴ
-
ㅈㄱㄴ
-
야식을 먹어 0
몬참아
-
항상 불안해 1
하루에 공부를 얼마나 많이하고 얼마나 많이 배웠는지와는 상관없이 항상 불안합니다...
-
국어 전공자 혹은 국어황분들 하위 개념 상위 개념 도와주세요! 5
물리는 수학의 하위 개념인가요? 아님 물리가 수학의 상위 개념인가요? 또 지구,...
-
20대후반 3
sky공대 입학 어때
-
에휴..
-
연대 첨단컴퓨팅 0
이번에 신설된건가요?? 작년 추합보려고 하는데 없길래 예비 몇번까지 돌까요
-
everything's gonna be alright 8
웃고 싶을 때는 웃어줘
-
처음 보는 지문이여도 화자의 의도가 어떤 지와 어떠한 이야기를 하고자 파악이...
-
오르비는 오늘 그만하고 12
액상좀만피고잠 ㅂㅂ
-
현역 때 국숭세단이 적정이었는데 재수 땐 연대!! 총 4급간 올렸네요 헤헤헤 기분좋아요
-
공군입대 시기도 그렇고 판을 깔아주니 도전 안 해볼수가 없네 없는 동력이라도 끌어써야하나
-
약해 ㅋ 1
오르비 내꺼
-
성대 나군을 보면 22,23년보다 작년입시에서 충원율이 확 떨어지던데 그런 이유가...
-
국어 과외 0
국어 과외하고 싶은데 과외를 받아본 적이 없어서 과외가 어떤 식으로 이뤄지는지...
-
이번에 컷 몇일거같나요
-
ㅇㅇ..
-
별거 없네 ㅋ
-
3시 전엔 잔다 1
한다면 하는 남자야
-
가능성 있을까요?
-
오댕이>오리비>>오르비로고>>비둘기>>>>>>>>>>>라봉이
-
근데 사탐은 11
일단 글씨가 많으면 실전에서 압박을 받을 수 밖에 없는거 같음...
-
하 짱깨새끼들
-
ㅂㅂ 6
왕자 잘게 굿밤
-
[앵커] 원래 설 연휴 이후 헌법재판소 출석을 준비했던, 윤석열 대통령, 앞당겨...
-
수능을 전혀 모름 11
제목 그대로입니다 한번 수능을 보기는 했으나 수능 보기 2달 쯤 부터 최저 맞출려고...
-
아 연대쓸걸 2
후회중...
-
7시건은 자는데 몸이 어디 깔려있는것같이 무거움
-
왜 살았지
-
요즘맨날 롤하면서 6시 10시까지달렷더니
-
네 5
키스시요까
-
밤에 보면 무서움 괜히 잠 안옴요
-
글씨가 안예뻐... 두께도 너무 두꺼운거 같고... 이것도 연습해야겠다
-
잘자 오르비 2
-
건희형 보소 6
사람은 역시 입시판를 떠야해
-
시대 기출 0
지금이라도 이번주차 라이브반 결제하면 시대 기출 받을수 있으려나요??
-
노래 추천 4
https://youtu.be/40QXPac2sQM?si=ou46DBEnp8oKE0b...
+올해가 불이긴 했음
솔직히 기출 풀때는 진짜 너무 쉬운데 싶은게 한두번이 아니었는데
수능 사탐 풀면서 처음으로 30분 거의 다씀
근데 저 진지하게 여쭤보고 싶은게
1. 동사 해보니 재밌던데 퍼거수준 아니면 안하는게 맞는건가요?
2. 생윤 인원수 많고 개념 적은건 알겠는데 말장난이 좀 많이 심한 편 아닌가요
3. 생윤 25수능 불이었으면 26은 더 불이지 않을까요? 25 기출보고 더 빡세게 준비할거 같은데
1. 동사는 퍼거가 아니더라도 할수는 있음
단 퍼거들이 가볍게 맞추는 준킬러-킬러문제를
대비하려면 더 기출 수특 수완분석을 철저히 해야할거임
2. 올해가 유독 어렵게 나옴... 그래서 1컷이 41밖에 안되는거고 기출 중심으로 분석 깊이 해야함
3. 올해 사탐중에 불 아닌게 거의 없음
그나마 정법정도?
나머지 과목들은 퍼거과목이라 1컷만 보면 평이하다고 생각하겠지만 실상은...
그 혹시 생윤 타임어택 심한편인가요
이번꺼 풀어봤는데 일단 글자가 너무 많은거 같아서요
아무래도 실전가면 잘 안읽히긴 한데
개념공부를 안해서 그런걸까요
생윤은 시간이 펑펑 남는 편이죠 25는 응시 안 했지만 24때 9월부터 과탐에서 사탐으로 넘어갔었는데 현장에서 4번 풀고 만점받음요 올해껀 지금 까먹어서 다시 풀 수가 없어서 언급 불가지만유
근데 그때 생윤은 진짜 쉬웠던걸로 알아요 1컷이 50이면...
안정적인 과목인가요
그 때 생윤이 쉽긴 했는데 전 기출 문제를 처음 볼 때도 그 마더텅 맨 뒤에 있는 시험지 형태로 실모보듯이 전부 다 봤을 때+실모 봤을 때 시간이 부족했던 적은 단 한 번도 없었어요 시간이 가장 빡빡해도 2번은 풀 시간은 나왔던 거 같은데
애초에 생윤이 시간이 남는 유명한 과목이라 오히려 타임어택은 사문쪽이고 생윤에서 시간이 부족한거면 그냥 특정 문제를 모르는 거라 모르는 거 끝까지 붙잡다가 끝까지 모르고 틀릴 확률이 높아요
+ 안정적이냐.. 라고 물어보면 전 생윤 첨할때 오히려 킬러파트보다 이상하게 사설에서 사랑, 동양윤리 등 비문학처럼 읽고 풀거나 쉬운 문제를 종종 틀렸었는데 기출 첨 볼 땐 거의 다 맞아서.. 이건 사설이라 조금 틀렸던 거 같고
어느정도 실력 올랐을 땐 실모 기준 1컷 이상에서 놀았던 거 같아요 못 봐야 2컷…? 국어마냥 들락날락하진 않았어요 진짜 생윤은 걍 사고를 이상하게 하거나 모르면 틀리는 거라 점수 안정권에 들면 쭈욱 가져가는 느낌 이였습니당
생윤이 시간이 남는 과목인건 처음알았네요
텍스트가 많길래 시간안에 읽는게 힘들지 않을까 싶었는데 몰라서 못푸는거였군요
그럼 혹시 올해가 유독 어려웠던 이유는 뭘까요?
일단 생윤은
1. 다 읽지 않는다
-보통 몇 줄 읽고 사상가 입력하고 그 사상가의 이미 알고 있는 사상을 반영하여 문풀하는 거라 비문학처럼 다 읽고 정보 쌓아가며 푸는 그런 형태가 아닙니다 꼭꼭 씹어 읽어야하는 곳은 딱 선지 끝.
선지 다 봐도 모르겠어? 그 때 한 번 제시문 꼼꼼히 읽어보는 정도
2. 암기과목은 타임어택 널널하다
-타 사탐을 해본 건 아니지만 세계사 지리 같은 과목도 시간 널널한 거로 압니다
(일단 이지영이 2분46초만에 푼 건 난이도 뿐 아니라 생윤이였기에 가능했죠)
생윤이 어렵게 내는 요소는 보통 이러합니다
1. 표현이 어색하거나 낯선 경우
-보통 같은 말을 다르게 표현합니다 이러면 헷갈리고 이상한 사고로 틀게 되고 그러면서 시간은 잡히고 별표치고 마지막에 풀어도 그냥 끝까지 고민하다 틀리는 거죠 많은 표현을 보고 이게 똑같은 소리임을 알고 공부하면서 사고를 확립해야해요 사실 이게 전부입니다 사설 풀 때 보통 이래서 사설틱 사설틱 얘기하죠,,
2. 지엽적일 경우 (+사설틱을 배제한 경우)
-알고 있는 정보, 개념으로 안 뚫리는 문제가 있어요 이런 경우 제시문에 숨겨놔서 찾을 수 있는 문제도 있긴 합니다 근데 보통 공부 할 때 동양윤리 같은 거 어렵게 내면 사설틱하다며 잘 안 보고 맨날 시불 자연 정의 원조 같은 킬러파트만 보고 빵꾸 뚫리고 이러면 틀리는 거죠
구체적으로 적어주시니 이해가 되네요...감사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