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상자 [607168] · MS 2015 · 쪽지

2016-04-29 05:34:36
조회수 8,667

일반고에서 정시공부하시는 혹은 하셨던 분들께!

게시글 주소: https://h.orbi.kr/0008348332

도움되는 팁좀 주십시요..

저기서 공부를 했다간 암에 걸릴 것만 같습니다...
공부하기 위해 학교에 가는데 거기서 또 공부해야할 곳을 찾아야한다니..ㅋㅋㅋㅋ
와...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생각상자 · 607168 · 16/04/29 05:39 · MS 2015

    나름 복도에서 마이웨이하는데..
    복도에 책놔두면 선생님들이 뭐라글고,
    수업시간에 마이웨이해도 뭐라그러시는데 이건 뭐 당연히.. 제가 예의없는거고..
    쉬는시간에 음악 소리 최대볼륨으로 듣고 있고..
    공부할땐 음악안듣는 스타일인데.

    겉집중은 되도, 심도있는 공부는 불가능합니다. 유일하게 조용한 시간이 애들 밥먹으로 갈때라,
    애들 밥먹으러 갈때 공부하고 오면 밥먹으러 갑니다. .. 어떻게 좋은 방법이있을까요?

  • 유정우 · 503530 · 16/04/29 06:06 · MS 2014

    Bilsom 귀마개?

    침 넘어 가는 소리가 문제지

    잘만 끼면 차음 좋아요

  • 생각상자 · 607168 · 16/04/29 06:55 · MS 2015

    일단 귀마개 좋은 걸 좀 사야겠어요.

  • 서양철학사 · 409348 · 16/04/29 05:55 · MS 2012

    ㅇㅂㅇ... 주어진 정보로 환경을 추측컨대 고3을 위해서건 아니건 독서실 공간 같은 게 따로 설치되어 있진 않은 것 같고...

    학교에 자율학습 집중 공간 같은 걸 (안 쓰이는 공간 점유해서라도) 마련해달라고 건의하기는... 현실성이 낮겠지만, 이보다 확실한 수가 또 있느냐 하면...

    일단 담임 쌤하고 평소 친밀도가 높으시다면, 개인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공간 좀 어디에라도 좋으니 제발 깔아달라고 간절한 부탁을 해보는 것도 생각은 해보시길...!

  • 생각상자 · 607168 · 16/04/29 06:56 · MS 2015

    저번엨ㅋ 애들보고 조용히하자! 너흰 내신으로 대학간다며! 시험이 얼마 안남았다 공부해야지! 했다가 욕 바가지로 먹었어요. 그게 저희 학교의 현실이었습니다.

  • 서양철학사 · 409348 · 16/04/29 06:56 · MS 2012

    ㅜㅜ... (눙물)

  • 꽃케이 · 633077 · 16/04/29 06:27 · MS 2015

    수업 방과후 야자 다 쌩깜 - 부작용 : 추천서를 안 줌... 고대 학추 준다고 하고 '추천안함' 이런 거 써놓고 있고... 정시 올인이면 문제 없을 듯...

  • 생각상자 · 607168 · 16/04/29 06:56 · MS 2015

    저도 야자 안해야겠습니다. ㅋㅋ
    야자안하면 모든 혜택에서 저희학교 제외시킨다고 했는데. 사실
    받을 혜택이 없어서 괜찮을 것 같네요.

  • init · 630375 · 16/04/29 06:55 · MS 2015

    머리식히는용으로 수업 듣고 쉬는시간 점심시간 집시간 풀자습 땡기면 적당히 시간 나옴

  • 생각상자 · 607168 · 16/04/29 07:09 · MS 2015

    저도 그렇게 해봤는데, 사실 좀 지긋이 고민해보고 이럴 시간을 구하기가 영 쉽지가 않아서요.

    실제로도 처음 학교 갈때, 수업시간을 쉬는 시간처럼, 나머지에 공부올인하면 시간 나오겠다. 싶어서 실천했는데 진짜 너무 힘들고, 정신병걸릴 것 같더라구요.
    좀 뭔가 대책이 필요하다 싶어서.. 글올려봅니다..

  • 만점이면 · 525981 · 16/04/29 07:05 · MS 2014

    ㅋㅋ 애들이 노래틀면 제가 껐어요

  • 생각상자 · 607168 · 16/04/29 07:10 · MS 2015

    다시키더라구요.

  • 만점이면 · 525981 · 16/04/29 23:47 · MS 2014

    그런가요ㄷㄷ 제친구들은 배려해줬는데... 물론 제가 강하게 나간것도 있어요...

  • 뿔뜨 · 591264 · 16/04/29 08:29 · MS 2015

    쉬는시간에 심도있는 공부를 하지마시구 단어암기나 복습같이 생각없이 눈으로만 공부할수있는걸 하세요

  • 국민여친배수지 · 479562 · 16/04/29 09:17 · MS 2013

    음 저는 점심때 자습실 가서 공부했어요

  • 애플바이트 · 595112 · 16/04/29 11:16 · MS 2015

    분위기가 많이 안 좋은가요?

  • 수생 · 639881 · 16/04/29 11:43 · MS 2015

    전 고3내내 자습만했는데ㅋㅋ 시끄러워도 그냥했어요 귀마개 전문?적인거사세요 수학풀땐 이어폰끼세요 시끄러울땐 인강주로들으시고 삼성이어폰이 외부소리차단잘돼요

  • 미래의수의사 · 484941 · 16/04/29 12:55 · MS 2013

    저는 그냥 조금이라도 수능과 연관이 있는 수업( 언 수 외+ 선택한 탐구과목)은 그냥 들었고
    쉬는시간엔 귀마개를 끼고 공부했어요..
    다른 연관이 없는 수업들은 그냥 쉬염쉬염(?) 듣거나(힘들때) 아니면 그냥 자습했어요..
    그리고 점심시간에는 학교에 있는 도서관에 가서 공부했어요..
    다행하게도 선생님들이 이해를 해주시더라고요.

  • 리얼다맞아야지 · 537699 · 16/04/29 19:16 · MS 2014

    이어폰개꿀ㅋㅋ

  • 생각상자 · 607168 · 16/04/29 20:35 · MS 2015

    결론 :
    1.방음 쩌는 헤드폰을 사자!

    2.상황봐서, 공부하는데 조금 방해되면 그냥 학교서하고, 아니면 필사적으로 학교를 탈출한다.

    감사합니다.